문피아에 들러서 괜찬은 글이 있다 싶어서 보고 선작하게 되면 그 작품들은 갑자기 연재주기가 길어지거나 한달이상 글이 업데이트 되지 않는다. 연중한다는 공지도 없다. 언제까지 기달려야 하나? 글을 많이 올리는것도 아니다. 거의 대부분 100~200kb 이하에서 그런 현상이 나온다. 올해들어서 그런 현상이 심해진거 같다.
문피아나 다른 장르문학 사이트에서 글을 올리는 분들이 출판을 목적으로한 등용문으로 이용하거나 기성 작가들의 작품소개 정도로 끝날 수 있다는 점도 충분히 이해된다. 하지만 조회수가 적어서그런지 아니면 출판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해서 글을 접는건지, 이유를 모르겠다.
등용문이 되지 못하더라도 습작으로 시작을 하였다면 결말을 내는 것이 최소한의(글을 읽어준 사람들과 글을 쓴사람의) 커뮤니케이션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습작이라도 글을 등록하게 되었다면 어설프더라도 수습은 했으면 좋겠다.
(머리속에서 떠오르는 생각을 나열하다보니 보시기에 다소 어설프게 보일 수 있음을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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