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서 받게 되는 느낌은 (순수 독자입장으로서)
장르문학시장에 활기를 띤 바람이 불어오지 않나...라는 생각입니다.
솔직히 저는 출판사쪽에 아는 분이 안계시기에
판매 부수가 몇이고, 또 이익적인 측면에서 어떤 책이 대박인지 쪽박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장르문학이라는,
어찌보면 저에게는 게임보다 더 큰 재미를 주는 시장에서
기쁜 소식이 여기저기 들려오더군요.
얼마전 금강님께서도 공지하신
얼음나무숲의 3차증판(맞죠?)이란 기쁜 소식도 들려오고
카디날랩소디로 말하는 새로운 방식의 출판.
기존 출판사의 변화 모색을 통한 기존의 편견을 접어버릴 수 있는
고퀄리티의 소설 출판.
또, 고수의 반열에 오르신 작가님들의 신작소설이 연달어 출판되는가 하면은
오늘은 제가 예전에 문피아에서 재미있게 읽었던
ReWrite라는 소설이 일본쪽에서 비쥬얼노블로 만들어진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계약한 회사 또한 일본에서 알아주는 회사라고 하니까 경사가 맞겠죠?
(비쥬얼노블이라는 장르가 정확히 뭔지는 모르나....일단 대단해보였습니다.)
이렇듯 기쁜소식이 이곳저곳에서 들려옵니다.
어떤 분께서 말하시더군요. "장르문학시장은 위기를 겪고 있다."라고요.
하지만 저는 다양한 변화를 모색하고 장르문학에서 다른 컨탠츠로
진화해가는 장르문학이,
위기보다는 변화를 위한 준비시기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기쁜 소식(ReWrite 일본수출)에 저도 모르게 흥이나서
이런저런 사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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