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우니...... 밥은 맛있고...... 잠은 안오고...... 뭔 소리냐?
그냥 너무 더워서 제 글을 읽는 분들과 얘기나 하려고 자판을 두드립니다.
비단, 제 글을 모르시는 분이라도, 글을 쓰고 계시는 분들은 느끼시리라고 봅니다.
뭐냐고요?
댓글의 향기랍니다.
전 그 향기를 맡으며 자라나는 어여쁜(?) 새싹이랍니다.
각설하고!
댓글을 읽다보면, 독자분들의 성향이 느껴집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보이고, 들린다고 해야 할까요? 어떤 분들은 아주 귀엽고, 어떤 분들은 냉철하시고, 어떤 분들은 과묵하게 보이시려하는데...... 깜찍합니다.^^
글을 쓰는 사람에게 이런 것들이 최고의 기쁨이 아닌가 합니다.
제겐 너무나 소중한 기억들...... 글을 올린 지 얼마 안되었지만, 이제는 그 분들의 아이디만 보아도 각자의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전 그것야말로 글의 힘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짧지만, 강렬한! 그런 댓글을 달아주시는 '필드 오브 뷰'의 독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림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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