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스 학원 이야기

제가 신청자수를 봤을때 꽤 많은 분들이 신청하셨는데

그에 비해서 현재입금하신 분들이 많이 적더군요.

사람이 아슬아슬하게 찼을때 입금해야지라는 생각을 하신다면

분명 그 분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그런 생각을 상당히 하실꺼라 생각합니다.

이런 상태로 좀만 더 있다가 내야지 그러다간 한참 후에나 책으로 볼수 있게 될겁니다.

카이첼님이 처음 입금한사람 수를 밝혔을때가 가장 많이 입금한걸 보면.... '사람들이 멀리 생각을 못하는 구나' 라는 생각이 종종 듭니다.

결론은 빨리 입금합시다.

[통가리]

빨리 입금 합시다.

[hulback]

그렇죠....입금은 빨리빨리해야하는겁니다....!!

[블루스타]

그렇죠 빨리빨리 입금합시다~!!
아직 200명도 안되었다고 하니...언제쯤 받아볼수 있을지..

[터베]

당장 가용자금이 없지말입니다.

[꿈에다름]

요즘 경제가 안 좋다고 어찌 부모님께 손을 벌릴 수가 없네요 ;ㅅ;
용돈도 안 받고 지내는 터라...(있다면 등교,하교 때 교통비 정도뿐……)
하... 빨리 입금해야 되는데 말이죠 ;ㅅ;
염치없지만 설날에 용돈이 모이길 바래야죠

[카이첼]

신청좀ㅠㅠㅠ 굽신굽신굽신굽신굽신굽신굽신굽신굽신굽신굽신굽신굽신굽신굽신굽신굽신굽신

[통가리]

책을 언제 받을지..깝갑해요.
피방 한번 덜가고, 떡보끼(?) 한번 덜먹고..빨리빨리 입금 합세다.

[두형]

좋은 책 찾을려고 양판소를 빌리지 마시고
(모래사장에서 바늘 찾기 하지 마시고)
차리리 그 돈을 모아서 사면 됩니다.
누군 돈 있습니까? 저도 없어서
책을 빌리지 않고 그돈으로 좋은책 나오면 삽니다.

[뉴안지나]

이런 글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말만하고 말만하고 말만하고...
말만하는 사람들...

나도 포함되는가?
한번 생각해보면...
고개를 돌려 책장을 보게 됩니다.
그곳에 판타지와 무협이 칸을 채우고 있습니다.
애써 생각합니다.
'난 아냐'
하지만, 제게 그것을 '정당한 가격을 주고 샀느냐?' 묻는 다면 No입니다.
새거와 다름없는 것을 인터넷에서 반값에 샀으니깐요.
혼자 주절거려 봅니다.

[꿈에다름]

--;; 변명이긴 하지만 정말로 돈 없습니다.
말만한다고 하니까 기분이 확 상하는 군요.
책방? 최근 반년간 판타지 무협지 돈 주고 '빌려'본 기억은 없군요.
최근 읽는 책들이라고 해봐야 학교 도서관에서 빌리는
근대철학사 서적이라던지 '앵무새 죽이기'같은 소설 몇편이
전부인데요?
모을돈이 있어야 돈을 모으죠.
티끌도 없는데 태산(물론 태산만큼 많은 양은 아니지만)을 만들라는 주문을 받으면 전 어찌합니까?
그렇다고 저보고 공부 때려치고 읽고 싶은 책을 위해서 일이나 해라 라고 하신다면 할말이 없습니다.

[청류도]

수능 원서비라고 변명을 해도 죄송하군요. 희망찬 때도 늦은 입금으로 죄송스러웠는데 또 이러고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