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분명
미리니름과 줄거리와 여러 요소들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서 추천글을 써야 할 텐데
오늘 올라온 글을 보고 나니
가슴은 콩닥콩닥 피는 머리로 쏠리는 듯 하고 호흡이 하아..하게 되는게...
판타지를 읽다가 이런 기분이 드는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짤막하게 추천을 하자면, <더세컨드>는 일종의 판타지계의 포스트 모더니즘 작품 같습니다. 주류에서 벗어난 자에 대한 글이지요. 이고깽이 주인공이 아니라, 이고깽으로 인한 비주류에 대한 글입니다.
단연코 제가 문피아에서 제일 좋아하는 글 3개에 손꼽힙니다.
읽어보십시오! 후회하지 않습니다.
Commen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