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오랜만의 축구 스포츠물- 심장

작성자
디코
작성
09.03.23 10:54
조회
1,270

어제 일요일 하루를 어디론가 사라지게 한 놈입니다.

상당한 필력과 참신한 소재, 풍부한 축구 지식을 바탕으로

한 편 한 편에 공을 들인 흔적이 역력한 글인데다

연재량도 상당하구만(몇 권분량인지 모르겠지만 점심부터 새벽까지 읽었으니까요)

의외로 스포츠 물이라서인지 조회수가 적더군요.

무엇보다도 알려지지 않아서 인듯 합니다.

네덜란드 출신의 귀화 영국인이자 스타플레이어 출신의 영국 대표팀 코치를 의붓아버지로 둔 한구계 영국인인 소년이 주인공입니다.

영국인 대다수가 그렇듯 어릴때부터 축구밖에 모르는 인생이었건만 교통사고로 눈을 잃고 보낸 몇 년의 시간동안

초감각적인 볼 컨트롤 능력을 가지고 되지만

이식수술후엔 심장이 문제라는 걸 알게되는 소년이지요.

이때부터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뛰지못하지만 절묘한 컨트롤과 슈팅, 크로스능력을 보유한 주인공의 프리미어리그 적응기....

축구센스는 둔재에 가깝다고 스스로 평가하지만

감독을 비롯한 축구인들의 가슴을 순간 순간 설레이게 만드는

번뜩이는 무언가를 가진 소년....

매 편마다 살아있는 프리미어리거들을 만나며

박진감넘치는 경기관람을 원없이 하실 수 있을겁니다.

삼월지로 님의  심장

훈련삼아 뛰어가십시오.^.^


Comment ' 16

  • 작성자
    Lv.99 장씨
    작성일
    09.03.23 11:01
    No. 1

    스포츠물 좋아하는데 처음봤네요 연재분량도 많고 굿굿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GB11
    작성일
    09.03.23 11:02
    No. 2

    포탈 열려있는 줄 알고 클릭했네요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백마탄백수
    작성일
    09.03.23 11:55
    No. 3

    오우.. 스포츠물 완전 사랑함...
    (저도 포탈 열려있는줄 알고 클릭했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레몬레이드
    작성일
    09.03.23 12:12
    No. 4

    훗.. 조xx에서 보고있는 1人
    처음부터 봤다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이로구운
    작성일
    09.03.23 12:31
    No. 5

    왠지 기대되네요... 바로 달려가겠음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단리현
    작성일
    09.03.23 15:36
    No. 6

    이거하고 전국제패의 꿈 두개 재미있는데,,,문제는
    전국재패의 꿈은 보기 힘들정도로 고생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JunKyuu
    작성일
    09.03.23 15:44
    No. 7

    브라질 축구선수중에 한번에 열걸음 이상 못뛰던 선수가 기억나는군요.

    지금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ㅇㅅㅇ;

    바로 달려갑니다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피하지마요
    작성일
    09.03.23 17:01
    No. 8

    훈련삼아 뛰어 가란게 참 인상적이네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은결들다
    작성일
    09.03.23 17:53
    No. 9

    훗 , 전 낚이지 않았어요 .. 사실 포탈을 몰랐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별바다
    작성일
    09.03.23 18:17
    No. 10

    딱 제 취향이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고성지기
    작성일
    09.03.23 20:56
    No. 11

    아우 ,,, 재미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3.23 21:44
    No. 12

    오랜만이라고 표현하셨는데 스포츠물의 소설이 또 있나요? (태클이 아니라 궁금해서요; 있으면 보고 싶거든요. 말투가 태클갔을수도 있지만; 태클 아닙니다. 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과객14
    작성일
    09.03.23 22:54
    No. 13

    쩝.. 리버풀빠인 저는.. 읽기힘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삼월지토
    작성일
    09.03.23 23:30
    No. 14

    추천글을 써주시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니 기쁘군요^^ 열심히 쓰겠습니다.
    아, 그리고 과객님께는 죄송하네요. 리버풀 팬으로서 보기에 조금 그러실 수 있습니다. 차라리 빅4에서 2군부터 시작했으면 나았을 것 같군요. 그런데 너무 멀리와서 당최 수정할 염두가 나지 않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건음
    작성일
    09.03.24 04:32
    No. 15

    에이스도 있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블루라군
    작성일
    09.03.24 11:29
    No. 16

    JunKyou // 아마 기억하신게 리오넬 메시..가 아닐런지요

    아르헨티나 선수이고 현재 유럽리그 몸값 3위 안에 있는 분입지요.
    이 선수가 어릴적에 장애가 있어 축구를 하기 힘들었었답니다.
    신장도 작고.. 그걸 극복해서 지금은 현존 최강의 드리블러이며 마라도나의 후계자라고도 불리고 있지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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