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창작의 고통....

작성자
Lv.48 노란괴물
작성
09.03.23 22:49
조회
419

결벽증 같은게 있어서그런가?

맘에 안드는 문장이 하나라도 있으면 글 쓰기가 싫어지네요... 허허...

(문장력이 딸리기 때문이지만;;;;)

비슷한 내용의 글을 올렸다 지웠다 몇번을 한건지;;;

그것도 프롤로그만!

작가님들이 다시금 대단해 보입니다

필력도 달리고 성격도 폭급한 저한테는 개인 연재란 하나 받는것도 너무 먼 일인것 같네요ㅠ

여러분들은 기껏 고생해서 쓴 글이 마음에 안들면 어떻게하시나요?

퀄리티가 평소보다 떨어질때에도 그냥 올려버리시나요? 아니면 마음에 들 때까지 계속 다시 쓰시나요?


Comment ' 13

  • 작성자
    Lv.45 순백의사신
    작성일
    09.03.23 22:53
    No. 1

    이건 어떨가요? 쓰던것은 계속해서 쓰고 그와 병행해서 리메이크를 준비하는 것이죠. 한편을 완벽하게 쓰려고 해도 결국은 자기만족뿐 알아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일단 보는 사람이 있어야 글을 쓰는것이 힘이나는 것이니까요. 그런 의미로 해서 열심히 일일 연재해서 몇주가 지나면 리플이 생길지 걱정중인 한사람(...) 그래! 아직 연재 시작하고 일주일도 안됐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시후
    작성일
    09.03.23 22:55
    No. 2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써놓고 고치고 써놓고 고치고를 반복해도
    나중에 보면 또 짜증납니다 -_-...
    저는 그냥 쓴 글을 그때 한번 퇴고하고 열흘이상 묵히고 다시봅니다.
    안드로메다로 잠시 다녀오실 수 있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L_Kaiser
    작성일
    09.03.23 22:59
    No. 3

    버릴 것은 과감히 버리는 편이랍니다. 곰곰히 고민하다가 영 아니다 싶으면 10페이지 쓴 걸 그냥 삭제해 버리고 다시 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3.23 23:00
    No. 4

    저 역시 글을 쓰면서도 문장과 문장에 흐름이 이상하다 싶으면 몇번이고 다시 퇴고를 반복합니다...
    그러다가도 결국 안되겠다! 싶으면 일단 자고 일어나서 다시봅니다. 그러다보면 조금씩 다듬어지죠^^;;
    물론 글을 올리면서도 다시 읽다보면 또 같은 현상이 반복되곤하지만요......
    결국 하루에 몇페이지를 쓰건 마음에 안들면 싹다 지우고 다시쓰는 일도 있지요 허허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수제단팥빵
    작성일
    09.03.23 23:01
    No. 5

    저도 그런적이 많았는데.. 프롤로그는 무진장 쓰고 진도는 하나도 안나간것이 태반이였죠. 그래서 마음이 안들면 계속 고치기를 반복하다, 그래도 마음에 차지 않으면 결국 지웁니다! 나중에 더 나은 심상이 떠오르면 그때 쓰죠.

    아니면 주욱 올리시고, 한번에 파바박 훑어보시면 고칠게 수두룩하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풍심
    작성일
    09.03.23 23:04
    No. 6

    확실한 것은 글을 처음 쓸때보다 한달뒤 두달뒤가 되면 훨씬 나아진다는 점입니다. 일단 완결을 향해 달리다가 시간이 흐른뒤에 리메이크를 하든, 일부분의 수정을 하든 하는 것이 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8 노란괴물
    작성일
    09.03.23 23:05
    No. 7

    순백의사신/
    아 그게 '리메이크'군요! 전 원작과 리메이크는 작가가 다른줄....

    시후/
    열흘.... 저는 십분을 못견디고 수정질이 들어가는 하하핫!


    L_Kaiser/
    10페이지 쓰는거 정말 힘들어서.... 창작에는 과감성이 필요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노란괴물
    작성일
    09.03.23 23:08
    No. 8

    떵강아지/
    흠... 퇴고라는 과정은 문피아에 올리기 전에 끝내는 건가요? 올린부분을 홈페이지 상에서 수정하신다는건지? 궁금합니다!

    닥터울프/
    그쵸ㅠ 저만 그런거 아니죠?

    풍심/
    완결이라;;; 꿈만같아요+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이비안
    작성일
    09.03.23 23:09
    No. 9

    게바님. 문피아에선 아이디 옆에 님 자를 불러서 부르는 게 기본이예요~ 캠페인에 나와있어요~!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0-<
    원래 글쓰는데 첫 시작이 젤 힘든 거 아닐까요ㅎㅎ 저도 프롤로그나, 1화 쓸 때 며칠 걸리고 이것저것 썼다 지웠다 하거든요. 그러다 좀 적응이 되면(?) 2장부턴 수월하게 나가더군요. 그것도 다시 돌아보면 마구 고치고 싶어지지만_-;
    걍 쓰는 게 제일 현명한 거 같아요ㅅ; 원래 사람이 1분 뒤에 본 거랑, 1시간 전에 본 거랑, 1년 전에 본 거랑 다 시야가 달라지니까요. (성장하는 건가) 결국 어떻게 해도 마음에 안 드는 건 마찬가지..
    그냥 달리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이비안
    작성일
    09.03.23 23:10
    No. 10

    그리고 퇴고는 문피아에서 하면 위험합니다.-0- 운영진 님들도 넷상에서 하는 작업은 권하지 않아요. 한글 혹은 메모장 같은 문서 작업 시 하는 게 현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노란괴물
    작성일
    09.03.23 23:11
    No. 11

    이비안님... 죗송합니다~ㅎㅎ;;
    역시 걍 쓰는게 좋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강작
    작성일
    09.03.23 23:16
    No. 12

    저도 글 스다 자주 갈아 엎는데요...근데 나중에 보면 또 어딘가 이상하기도 하고....저같은 경우는 그럴때 구상 자체를 완전히 바꿔 봅니다..
    하지만 그래도 아쉬운건 매한가지...글쓰는사람에겐 언제나 있는 딜레마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권오재
    작성일
    09.03.24 00:37
    No. 13

    쓰고서 마음에 안들면 그냥 그 회 분량을 싹 다 지워 버립니다.
    괜히 억지로 글을 끌어 가봤자 쓰는 사람이나, 읽는 사람이나 똑같이 재미 없으니까요.
    ...그러다가 결국 '아, 내 실력이 딸려서 그런거구나.'라고 깨달으면 그제야 그냥 써서 올리곤 한다지요.ㄲㄲㄲ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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