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자답하다가...

정연란에 그럭저럭 잡문 써올리고있는 란필입니다.

글을 쓰다가 막히면 이런저런 잡생각이 떠오르게 마련이고, 그 중에는 자문자답도 상당합니다.

그러다 어젯밤에 문득 이런 생각이 떠올랐지요.

"너도 명색이 이 세계(글)의 조물주잖아? 그 이영도라는 사람과 네가 대체 뭐가 다르다는 거야?"

"음... 글쎄... 굳이 꼭 찝어서 말하자면...."

"........"

"...수준? ;ㅁ;"

이라는 생각이 들어버렸습니다. OTL

대체 어떻게 해야 레벨업을 할 수 있을까요? ㅠ.ㅠ;;;;

[부산건아]

폭참하세요~ ㅋㅋ

많이 쓰시면 수준도 올라가겠죠~

[란필]

ㄷㄷㄷ
그런 무시무시한 말씀을...;;;;

[시후]

전직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저도 요즘 모든 비난의 화살을 피할 수 있는 습작가 클래스에서 3류 작가 클래스로의 전직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지요 ㄱ-

[DarkANGE..]

'수준'이라기보다 전 '경험'의 차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이영도님 하이텔,천리안시절 쓰신것들도......
어디까지나 제댓글은 응원을 드리고자 쓴겁니다...[먼산]

[광인입니다]

으흠... 경험이라... 란필님...
해답은...
"많은 종류를 쓰고, 많은 분량을 적고, 많은 비평가를 만들자"
정도가 되겠네요.,,,
역시 답은 폭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