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몇 분들이 추천을 해줘서 봤던 글 입니다만...
하오체하며..32세 남성이 늙은 영감마냥..그런 말투도 집중하는데
좀 걸리더군요. 그래서 그냥 도중에 접었습니다..
개연성도 없더군요, 물론 소설이지만 어느정도 납득이 갈만한 상황을 만들었다면 집중하는데 문제 없겠지만.. 딸을 구하는데 왜 다른사람들까지 자신이 신경쓰는지도 그 상황에 맞지도 않고....
격리된 딸을 보고 "아비가 왔다. 아비가 왔어" < 이말투가 정녕 32세남성입에서 나올만한 얘긴지.. 집중하다가 순간 확 깨지더군요.
그리고 딸을 찾고 주위에 격리된 사람들을 보면서 딸을 구하고 다시 이들을 구해야겠다..라고 하는데..말도 안되는거죠. 자신은 딸때문에
이성을 잃어서 이런식으로 행동하는데. 그것도 인류의 위험을 무릅쓰고 나머지 사람들까지 구해야겠다는 그런 발상은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더군요. 그래서 그냥 접었습니다.
작가님에게 하오체라도 좀 어떻게 안될까요~ 라고 말은했는데 끝까지 이어지는 ..ㅠㅠ
글은 분명 잘쓰시지만.. 이 점에서 도중에 접어버렸네요..
다음 작품엔 관심이 많이 가지만..생존은..저한텐 아니올시다..
이거..
다른분들은 느끼지 못했나봅니다,.
Comment '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