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재밌습니다.
연재글을 이렇게 재미있게 읽은 건 정말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는 코드가 잘 맞은 것도 이유이겠지만, 확실히 이 글은 시종일관 사람을 잡아끄는 일관된 재미가 있다는 것을 보장합니다.
둘째.
이 분의 전작을 기억하시는 독자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공동전기', '패왕전설', '설향'
설향을 읽어보신 분이라면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더라도 이 글을 보러 가시는 데 망설일 이유가 없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셋째.
귀엽습니다.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아기자기하고 깨물어주고 싶을 만큼 깜찍합니다. 조금만 읽어보시면 과장이나 뻥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실 겁니다. 무협소설인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가 읽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저에겐 너무도 잘 맞네요.
넷째.
제가 이 분의 팬입니다.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an_736
이상. 풍백 님의 패자지천을 봐야 하는 이유를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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