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박스를 정리하다 진열공간이 없어서 넣어뒀던
묵향이 눈이 띄네요.
묵향.. 제 기억으로는 노인이 되어 강호에 나오고,
화경 현경을 말하고
이계에 진입을 한 최초의 소설이 아닌가 생각됩니다만..
(혹 있었더라도 이만큼 충격을 준 소설은 없었다고 생각하네요)
타이탄도 거의....
그도 물론 파이브스타스토리즈 나 에스카플로네의 영향을 받았겠지만요
다른 세계관을 쓰고 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지만
저역시 그 틀을 못벗어나고 있네요.
묵향이 극악의 연재와 후미의 내용이 산으로 가버려서
지금은 많은 질타를 받고 있지만.
참으로 대단한 소설이었다고 다시 한번 생각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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