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철학? 재미?

작성자
Lv.41 거믄밤
작성
14.10.24 00:18
조회
2,694

솔직히 철학이라면서 너무 어렵게만 쓴 소설은 별로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쉽게 쉽게 읽히면서도 그 안에 철학이 담겨 있는 소설이 진짜 재미있는 소설이죠.

고로 저는... 흐윽 으아아아앙! (먼산)


철학을 넣건 뭔 넣건 간에 일단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야 하지 않겠습니까...


Comment ' 10

  • 작성자
    Lv.41 백락白樂
    작성일
    14.10.24 00:24
    No. 1

    철학을 전공하는 철학도로서 철학만이 있는 소설 제일 혐오합니다.
    전공하는 것만으로도 암에 걸릴 거 같은데 철학이 가득한 소설을 봐야 한다니...
    (작품에 내재된 철학을 버리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뭐 그렇다고 해서 철학서적이 재미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읽는 재미도 쏠쏠하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사탕선물
    작성일
    14.10.24 00:30
    No. 2

    철학도라고 하시는 분에게 틈틈히 집필하고 있는 제 글을 소개 하고 싶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백락白樂
    작성일
    14.10.24 00:42
    No. 3

    뭐 보면 됩니까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사탕선물
    작성일
    14.10.24 00:45
    No. 4

    집필중인 소설은 재 서재에 딱하나입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0.24 00:34
    No. 5

    격하게 공감합니다. 진짜 암 걸려서 죽을 거 같더라고요. 칸트 읽고 나서 해리포터로 도망갔는데, 그날 진짜 행복했습니다ㅠㅠ 제가 해리포터 읽고 있으니까 같은 학과생이 와서 너 왜 그런거 읽냐 그러더라고요. 물론 철학계에도 굇수들이 있지만... 전 아니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백락白樂
    작성일
    14.10.24 00:41
    No. 6

    그 굇수들은 철학에 좀더 관심있어 하는 학생들이나 교수님들이겠죠?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0.24 00:49
    No. 7

    저는 세상에 천재가 없다고 생각하던 사람이었는데, 생각이 바뀌었죠. 그런 애들이 있더라고요. 다른 세상에 사는 것 같아요. ㅎ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서은결
    작성일
    14.10.24 00:24
    No. 8

    그 균형을 가장 잘 잡은 분이 카이첼님인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렉쩜
    작성일
    14.10.24 00:56
    No. 9

    취향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친구중에는 교과서중 사회과부도나 아님 만화 설정집, 의학대백과 이런거 좋아하는 애도 있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Lv9
    작성일
    14.10.24 01:37
    No. 10

    철학이 무슨 소설에 있어서 절대적 가치가 되나요.
    재미있는 이야기는 그 자체로 훌륭한 완성품이죠.
    철학을 실제로 배워보면 그냥 세상을 보는 눈에 지나지 않는데요.
    계속 철학이니 사유니 하는 글 올라오니까 불편하네요.
    그런 복잡한 것이 들어가건 말건 재미있는게 좋은거 아닌가요?
    사유는 고급스러운 재미고 그 외 즉물적인 재미는 저급인건 아니잖아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9847 한담 출판을 결심하긴 했는데, 많이 긴장됩니다... +9 Lv.4 마공학자 14.10.24 2,131 0
139846 한담 출판과 연재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8 Lv.54 한야인 14.10.24 1,872 0
139845 한담 뒤쪽이 재미있는데 앞쪽에서 인물들이 진도를 안 ... +11 Lv.5 손병길 14.10.24 1,748 0
139844 한담 작품성? 상품성? 철학? 재미? +4 Lv.22 렉쩜 14.10.24 2,306 11
139843 한담 지나가는 철학도가 철학에 관하여 감히 말해 봅니다. +16 Lv.41 백락白樂 14.10.24 2,703 10
139842 한담 대여점의 내리막과 문피아의 유료화 끄적...... +9 Lv.12 라이케 14.10.24 3,565 3
139841 홍보 [일연/판타지] 기갑마도사 더 루시엘: '희망'에 대... +2 Lv.19 ForDest 14.10.24 1,129 1
139840 한담 강철멘탈? +9 Lv.10 제로니뱀뱀 14.10.24 3,055 0
139839 한담 문피아 독자층이 정확이 어떻고, 왜 그럴까요? +11 Lv.81 우룡(牛龍) 14.10.24 2,603 1
» 한담 철학? 재미? +10 Lv.41 거믄밤 14.10.24 2,695 2
139837 홍보 [일연/SF] Transzendenz 홍보합니다. +5 Lv.14 [탈퇴계정] 14.10.23 3,530 0
139836 한담 줄거리요약이 필요합니다! +1 Lv.77 우울한날 14.10.23 1,353 0
139835 한담 수정을 하루 빨리 해야 할까요? +8 Lv.1 [탈퇴계정] 14.10.23 2,168 0
139834 한담 글쓰기는 조각과 탑쌓기 같네요 +1 Lv.50 돼지앙 14.10.23 1,451 0
139833 한담 안형찬님의 장자지몽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5 Lv.99 管産 14.10.23 3,343 1
139832 홍보 [일연/판타지] 영웅, 마녀, 노래하다. (첫홍보) +3 Lv.7 중이염환자 14.10.23 1,592 1
139831 한담 영어 단어의 사용에 대해? +9 Lv.99 PLT 14.10.23 2,425 1
139830 한담 대충 3년전 장르문학 대선배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 +11 Lv.30 서은결 14.10.23 2,567 10
139829 요청 글을 쓰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는지요? +16 Lv.12 朴어진 14.10.23 2,672 0
139828 홍보 인류 멸망의 날(Doomsday Preppers) +7 Lv.14 천지무천 14.10.23 3,636 0
139827 한담 회귀물을 쓰며 가장 신경쓰이는.... 성욕... +24 Lv.50 돼지앙 14.10.23 2,988 2
139826 한담 장르별 분석 +29 Lv.45 매일글쓰기 14.10.23 2,152 7
139825 홍보 [일연/무협]노마강호 홍보합니다~! Lv.1 [탈퇴계정] 14.10.23 2,683 1
139824 공지 연재한담 운영방침의 변경에 관련하여... Personacon 문피아 14.10.23 5,880 27
139823 한담 지금의 한담은 좀 잘못 가고 있는 것 아닌가요? +27 Lv.29 레오프릭 14.10.23 2,331 16
139822 한담 소설속 캐릭터를 죽여버리는 경우.... +16 Lv.3 트라드라센 14.10.23 2,772 0
139821 한담 메디컬 환생을 몇편 안 보고 하차했었던 이유 +21 Lv.80 크림발츠 14.10.23 5,413 4
139820 한담 글에 댓글이 달리지 않는 이유가 뭘까요? +16 Lv.10 양노인 14.10.23 2,932 0
139819 한담 무협지에서 머리 스타일은 어떨까요? +6 Lv.47 자전(紫電) 14.10.23 1,746 0
139818 알림 10.23 유료연재 작품 휴재 목록 샘플 +8 Lv.18 나카브 14.10.23 3,023 49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