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와 스토리전개, 배경 등이 어둡고 무겁고 심각하면 글 전체가 무겁게 가라앉을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대체적으로 독자층은 통통 튀는듯이 가볍고 술술 읽히는 글을 선호하는 편이니 글 자체는 무거워도 이따금씩 환기를 시켜주고 가벼운 느낌을 받을 수 있게 해주는 장치가 뭐가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고민해봤을 때는
1. 외전으로 가벼운 편을 넣어본다.
외전이 길어져서는 안되니 1~2편 정도로 구성. 외전을 넣는 시기는 한 챕터가 마무리 된 뒤 새로운 챕터가 시작되기 전.
2. 다소 가볍고 위트있는 캐릭터를 넣어본다.
말장난을 즐기거나 심각한 상황에도 여유 있는 농담을 즐기는 캐릭터를 넣어본다.
3. 좀 덜 무거운 상황전개에서는 재미난 비유를 써본다.
정도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뭔가 좋은 장치나 방법이 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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