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작] 천무화영

천무화영이라는 무협 추천합니다.

비가 내리니까 갑자기 떠오르네요.

어떤 소녀의 시점으로 시작하고 끝납니다.

외전식으로 그 소녀의 약혼자의 시점으로 진행되기도 하지요.

천무 화영이라는 제목은 소녀의 이름과 그 소녀의 약혼자 이름입니다.

상하 두편으로 되어있었는데 그냥 미소를 지으면서 읽을수 있는 글이죠.

보신분이 있으시려나... 3년전의 글이던가.. ^^:

[단우운]

이 곳은 연재작만을 추천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런건 감상란에 써주세요

[OOOh]

감상란으로 휭~하고 날라갈껀 뻔하지만.
저도 추천합니다. ^^
말괄량이 아가씨와 얼음땡이 청년의 러브스토리..ㅎㅎ
치고 박는 글도 시원하고 좋지만
천무화영 처럼 잔잔한 웃음을 주는 글도 좋죠..
문피아에도 이런글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깨진항아리]

이건 본격적인 로맨스 물인데....

[하은(河誾)]

개인적으론, 무협의 탈을 쓴 로맨스물이라 생각합니다(물론, 재밌게 봤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좋아하는 남자에게 도장찍겠다고 며칠을 동침하러 가던 화영. 그 며칠 동안, 서로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따로 '과외'를 받고, 책을 보며 공부를 하던 부분에서 쓰러졌습니다(..) 무협이라는 것을 의식하고 보자면, 한도 끝도 없이 할 말이 많습니다만; 로맨스물이라는 것을 확실히 짚고, 넘길건 넘기고 보노라니, 이 정도쯤이야 하면서 쓱쓱 넘기게 되는 '평이하면서도 소소한 즐거움'이 있는 글이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