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불꽃남자 엑자일입니다.
처음으로 추천을 해보는 것 같군요.
추천하려는 작품은 모미님의 쐐기풀왕관입니다.
예사롭지 않은 제목에서 맡을 수 있는 대작의 향기가 느껴지지 않으십니까?
독특하고 치밀한 세계관을 작가님이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작품입니다.
사계로 나뉘어진 세계. 그리고 10개의 나라. 주인공은 각 국의 왕족들로 한 장당 한 명의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현재 1장의 이야기가 피리오드를 향해 달리고 있으며 주인공은 남자보다 남자다운 공주, 엘갈리스 오슈드 에실몬입니다.
제가 이 작품을 추천하는 이유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 째.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독자적이고 모순되지 않는 완벽한 세계관의 구현. 모든 것은 확실히 작가님의 손아귀에서 놀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둘 째. 캐릭터의 강렬한 개성과 몰입감. 이건.. 어떤 의미로 장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는데. 저는 합격점을 주고 싶습니다.
셋 째. 나 자신이 초라해질 정도로 주눅이 드는 대단한 필력. 처음부터 찬찬히 읽어보노라면 작가님이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며 살아가는지 느낄 수 있습니다.
작가님의 연세에 따라 대단한 실례가 될 수도 있겠지만 연륜이 느껴진다. 고나 할까요.
미흡한 추천글로 괜찮은 작품에 누가 되는 게 아닌지 걱정하며 올려봅니다.
첫화를 클릭하시는 순간.
월척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Comment '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