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판에 있는 수많은 작품 가운데서 간혹 '이렇게 재밌는데 왜 조회 수가 낮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작품이 있습니다.
하늘과 땅의 시대도 그 중 하나죠.
간략히 소개를 하자면
자신의 운명에서 도망치며 결국 스스로를 '도망자'라 비웃는 반 퍼지와 가장 믿고 따랐던 사람에게 결국 자신의 존재를 부정당한 뒤팽 그리고 그 외의 많은 사람이 서로 실타래처럼 엮이며 만들어가는 이야기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하지만 이 글의 백미는 제 생각에 '반전'입니다.
늪에 빠진 것처럼 깊게 몰입하다가 뒤통수를 맞곤 했다죠^^.
또 저 반전의 진가가 제대로 발휘될 수 있는 이유는 작가님의 능력 때문이라고 생각 합니다.
이상 이번 1주일간 거의 중독 되어 살았던 하늘과 땅의 시대의
엉성한 추천이었습니다.
p.s 이상하게 2번째 추천인데도 정말 두서없이 썼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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