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이건 왠지 다른 곳에 가서 해야 될 것 같은 질문이지만...
1. sf 소설을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2. sf 작가 중 아시는 분이 있다면 한분만이라도...
3. sf 는 이미 죽은 장르라고 생각하십니까?
4. sf 와 판타지, 무협 중 가장 좋아하시는 장르는 무엇입니까?
5. sf 를 좋아하신다면, 이유는?
6. sf 를 싫어하신다면, 이유는?
........이라는 질문을 문득 해 보고 싶어졌습니다.
(사실, 지금 제 옆에는 아이작 아시모프의 sf 소설이 놓여 있습니다.)
답변해 주실 분???
1. sf 소설을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어릴적 몇권 정도...
2. sf 작가 중 아시는 분이 있다면 한분만이라도...
오래되서 기억은 안나구요...
3. sf 는 이미 죽은 장르라고 생각하십니까?
죽었다기 보단 잠시 쉬는중이 아닐까여?
4. sf 와 판타지, 무협 중 가장 좋아하시는 장르는 무엇입니까?
장르를 가리진 않지만 SF가 생소한 장르긴 하죠...
5. sf 를 좋아하신다면, 이유는?
장르를 좋아하고 싫어하고는 문제될게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진정 작품성이 있다면 누구에게나 읽혀지겠죠...
좋아할만한 이유라면 말그대로 공상과학이기 때문이겠죠 ㅡㅡ
6. sf 를 싫어하신다면, 이유는?
싫어할 만한 이유는 없네요~
P.S 고딩때 과학 샘이 읽던거 뺏어본 SF단편글이 유독 기억에 남는 이유는 뭘까요?
내용은 대충...
다른은하계의 엄청나게 진보한 종족이...
그외에 모든 은하계를 지배하고 통제한다는 글이었습죠...
힘의 파괴가아닌 순수하게 종교란건 만든다거나 아니면 절대자를 내세워
따르게 한다거나 이념이나 사상으로 불리 시켜논다거나 해서
순수 과학문명의 발달을 저해 시킴으로써 자신들을 따라오지 못하게 한다는 내용이었습죠....
특별한 재미나 요점은 없고 다만 이럴수도 있다란 가정을 펼친 글이랄까.......
암튼 갑자기 이게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요 ㅡㅡ???
sf 라면 공상과학 소설이라면 거의 무협과 판타지보다 좋아하는 소설중에
하나이지만 건담이라던가 전함이 날아다니는 그런류의 sf라고 하신다면
읽어본적도 없으며 손이 잘안가게되네요.
사전 지식이 너무 많이 필요해서 머릿속으로 상상하고 이해해가며 읽는게 너무 힘들어서요.-ㅅ-;;개인적으로 일본 메카닉물도 본적없고 은하영웅전설도 본적없고 하다보니 그후에 나온 비슷한 세계관으로 짜여진 소설을 보려니 그닥 자세한 설명없이 전문용어같은 단어들이 우루루쏟아지니 재미를 느낄겨를이...
혹시나 메카닉기체가 난무하는 소설이 아닌 그냥 SF라면 마구잡이로 읽는편.....(근데 개미도 SF인가.-_-a....)
작가는 제가 책 읽을때 작가이름을 잘안보는 버릇이 있어서..-_-;
1. sf 소설을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한 두어번 정도 본 적 있습니다.
2. sf 작가 중 아시는 분이 있다면 한분만이라도...
넷아트님과 캔커피님이요
3. sf 는 이미 죽은 장르라고 생각하십니까?
죽은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4. sf 와 판타지, 무협 중 가장 좋아하시는 장르는 무엇입니까?
개중에 무협을 좋아합니다만 딴 장르를 싫어하는건 아니죠
5. sf 를 좋아하신다면, 이유는?
역시 로봇과 우주선이. --;
그외에 우리가 아직 모르는 미지의 세계에 대해서 다룬다는 점이 좋죠.. ^^;
6. sf 를 싫어하신다면, 이유는?
딱히 sf만은 아니고 모든 소설에서 느끼는건데 맨날 똑같은 이야기를하면 식상하겠죠..
sf라....어릴적 소년소녀 문고로 꽤 읽었었습니다.^^;; 이젠 제목도 잘 기억이 않나지만 몇까지 꼽아 본다면 음...우주선 닥터(맞나? 기억이 잘안나네요^^) 라는 글이 기억에 남네요.우주선에 미세 유성이 충돌하면서 지휘관몰살,유일하게 남았던 군의가 가장 고참이어서 생환을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한다...모 이런 내용이었죠.그리고 또 기억나는 것이 제목은 몰겠고 광속 우주탐사선에 관한건데 결국 우주선 내부와 외부의 시간차 땜시
우주의 소멸과 새로운 빅뱅까지 보게된다...라는 소설이죠. 제목이 뭐더라...최근에 본 sf라면 로비님의 정크라는 소설인데 정말 걸작이더군요.
science fiction이 아니라 space fantasy 이긴 하지만,최근에는 sf소설을
본 적이 없어서리.
SF 하니 생각나는게...... 책 제목이 라마와의 랑데뷰 ArthurCClarke
어떤 거대함선 같은것에 이 종족 저 종족 샘플 채취하듯이 모아서 궁극의 발달된 문명으로 데려가는 과정이 한 서너권 진행되구 대략 6권 정도에서 완결 난것 같은 소설. 제목도 작가도 명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여러 외계인을 거대함선 내에서 만날때 지구문명이나 우주문명에 대한 많은 대화. 문어 닮은 외계인 만날때 공포. 7-8년 지난 지금도 섬짓.
그후 SF 몇몇 작품 봤는데 내용이 혼재되서 뚜렷이 기억나는것 거의 없네요 ^^.
은하영웅전설도 잼있게 봤었지만 너무 전쟁씬이 많이 나온것 같구, 일본제국주의에 대한 미화가 근간에 깔린것 같아서 약간 거부감이 있었구.
작년엔가 조아라에서 에피소드님의 The Greatest Wars(11인의 황제들) 본게 기억나구요.
전 SF물 좋아하는데 요즘 주로 나오는게 우주함대전 같은것은 일본제국주의의 상징인 야마토라는 전함 생각나서 별로 안좋아해요. ^^
최근 10여년간 대여점 인터넷 문화가 일반화되면서 책읽기가 이 두곳에 편중된후 정보의 홍수속에 읽을만한거 고르다보면 추천작 선호작만 찾다보니 많이 나오지 않은 SF물은 무협과 판타지사이에 숨어버리네요^^.
PS.라마 제목이 생각안나서 찾다보니 <a href=http://wiki.sfreaders.org/SFReaders target=_blank>http://wiki.sfreaders.org/SFReaders</a> 이런곳 있네여 ^^
1. 네
2. 알프레드 베스터, 테드창, 코니 윌리스, 어슐러 K 르긘, 로저 젤라즈니, 아이작 아시모프, 로버트 하인라인, 아서 C 클라크, 윌리엄 깁슨, 러브크레프트 등이 그럭저럭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하죠.
국내 작가로는 로비와 단편작가 듀나, 엑시드맨의 작가분만 기억에 남는군요.
3. 국내에선 그렇죠 -_-. 그래도 수는 적지만 SF라는 장르는 독자들이 매니악하고 자금 수용력이 커서 독자 충실도가 높습니다. 어중간한 장르소설들 보다는 기본치는 빼주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번역작이 심심치 않게 나오니.
4. SF입니다.
5. 미지가 아닌 정합성을 기저에 깔고 있기 때문이겠죠.
6. 싫어할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 SF가 별로 환영받지 못하는 이유가 여러 분들이 리플 달아주신바와 같이 심각한 편견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절대로 SF는 광선무기가 나간다던지 블랙홀속으로 뛰어든다던지 시간여행을 한다던지 로봇이 나온다던지 우주여행을 하는게 아닌데 말입니다. 그런것들은 무협지에서 초식명 이상의 의미는 없는데 말이죠 -ㅅ-...멋진 신세계나 해저 2만리 역시 SF소설 아닙니까? 쩝.
1. sf 소설을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네
2. sf 작가 중 아시는 분이 있다면 한분만이라도...
로제 젤라즈니(신들의 사회와 쿼란틴? 작가 맞죠?), 필립 k 딕,아이작 아시모프,..(재밌게 본 작품은 라마와의 랑데뷰, 링월드,등등)
3. sf 는 이미 죽은 장르라고 생각하십니까?
우리나라에서는 죽었다고 생각합니다.
4. sf 와 판타지, 무협 중 가장 좋아하시는 장르는 무엇입니까?
sf요!
5. sf 를 좋아하신다면, 이유는?
판타지 무협보다 훨씬 수준이(작가의 정성 -작가분들의 지식과 자료수집에 기반한 치열함이 글에 보이죠- 글의 구성 -대부분 반전이 있고 생각없는 이야기는 끼어들 틈이 없죠- )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문이 높아서 흔히들 말하는 쓰레기 작품이 없죠..
6. sf 를 싫어하신다면, 이유는?
단점을 든다면 대부분 외국작품이라 원어를 모른다면 읽을 작품이 제한되어있다는 점이죠..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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