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꼭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작성자
[草木]
작성
05.09.10 22:10
조회
647

일단 운영자님들께 설마 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 글을 어디 올려야 되는지 몰라서 여기에 쓰자고 합니다.

제가 공지를 봐도 잘 잊어먹는 편이여서요^^;; 어디에 있는지도 잊어버렸고;; 여기말고 다른곳에 올려야 할 글이라면 정말 죄송합니다^^;;

-------------------------

제가 강호정담에 쓴 여러가지 인터넷상의 불화... 에 대해서 알고계신분들이 있으실 겁니다(스타크래프트,스페셜포스)

그런데, 지금 그 불화를 요즘 고문판에서 보이고 있군요.

........방금전에 무판지기님의 경고글을 봤습니다. 그런데 어떤분(밝히지는 않겠습니다)이

방금전에 제가 요 몇주전에 추천을 받고 읽은 소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소설의 작가분께서 연참대전 준비중이라고 글을 올리셨더군요. 그런데 또 그 글 에는 이런 리플이 달렸습니다

"즐"

............시간을 보자니 4시 21분이군요.... 대낮부터 술드셨습니까?

하.... 미치겠군요. '즐'? 하... 기가막힙니다. 하도 기가막혀서 '회원정보보기'를 클릭했습니다..........

더욱더 기가막혔습니다. 하하..... 지금 그 나이에 저런 무책임하고 사람 기분 팍 상하게 하면서 '대 낮부터 술 처먹고 어디서 X랄이야!' 이라는 말이 나오게 하는 리플을 다시는 겁니까?

.......요즘.... 에티켓이 이렇습니까? 노력하고 잘하려는 분께, 잘못된것을 따끔하게 혼내시는 어머니 처럼.. 그런 분처럼 열심히 타이르시는 분들께 저런 비난의 말을 쓰는게 요즘 '에티켓'이자 '예의'이자 '기본'입니까?

하! 그렇다면 저는 지금 다시 초딩때로 돌아가야 되나요? 그래서 처음으로 돌아가서 아이들과 짝짜쿵 하면서 선생님께 '도덕' 이라는 과목을 다시배워야 되는건가요? 그러다 욕하고고... 그러다 비난하고... 그러다 괜히 때리기나하고... 그래서 선생님들께 그런짓 했다고 칭찬받으면서... 그런 생활을 하면서 다시 자라야 하는겁니까?하! 그렇다면 차라리 저는 그것에 대해 꼬집어 주고 싶군요.

'네놈들은 개념을 뭘로 삶아먹었냐?'

라고 말이죠.

아! 그러고 보니 이 글에 주제가 되신분께 저런 교육을 받지는 않았나 여쭤보고 싶군요^^ 만약 그러시다면... 'XXX XXXXXX"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P.S. 이 글을 읽으신 분들...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제가 심한것이라면 언제든지 꼬집어 주십쇼. 제가 잘못한건 고쳐야 되니까요..

P.S.2. 만약 이 글이 올라오면 안되는 글이였다면... 운영진분들께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싶습니다.

P.S.3. 죄송합니다. 맨 앞에 나오셨던 분...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괜히 오해한것 같아서;; 정말 죄송합니다.


Comment ' 16

  • 작성자
    Lv.1 12345
    작성일
    05.09.10 22:14
    No. 1

    즐은 본래 뜻이 즐겁게...인데요?
    초딩들이 즐즐 거리는 거가 나쁘지..
    사실 나쁜 뜻은 아닙니다.
    즐독..~~
    이건 즐겁게 독서하자...지... 입 다물어주고 독서나 해... 가 아니잖습니까?
    뭐..그 분이 생각없이 그런 말은 안 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草木]
    작성일
    05.09.10 22:15
    No. 2

    으음.... 만약 '12345'님의 말씀이 사실이라면... 제가 몹쓸놈이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3 청풍야옹
    작성일
    05.09.10 22:15
    No. 3

    이런거 올려봤자 머가 더 나아지겠어요..ㅎㅎ
    다 알면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청풍야옹
    작성일
    05.09.10 22:15
    No. 4

    12345님은 웃자고 하는 소리겠죠.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草木]
    작성일
    05.09.10 22:16
    No. 5

    제가 이 글을 통해 드리고자하는 말씀은... 에티켓을 지키자는(퍼억!)
    ....그저 자기만족일지도 모르겠군요(씁쓸...) 죄송합니다. 잘못된 글이라면 언제든지 삭제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6 고니.
    작성일
    05.09.10 22:18
    No. 6

    .... 내 글인 듯 하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퇴사를위해
    작성일
    05.09.10 22:18
    No. 7

    12345님의 의견 동감하지 않음!!;;
    즐의 의미가 변질된지 이미 한참이나 된듯..^^;;


    초목님 생각에 동의..^^
    어른이라도..
    초딩같은 짓 하면 비난 받아야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방황하는
    작성일
    05.09.10 22:24
    No. 8

    부모님 주민번호 외워 가입한 경우도 생각하셔야죠
    제 사촌동생같은 경우(바로 밑집에 살았습니다 -_-;;)
    어떻게 알았는지 제 주민번호까지 외우더군요 ㅡㅡ;;;
    온라인 게임 이벤트 하는데 신규고객 몇 이상의 추천이 있으면
    아이템 준다던가 ㅡㅡ?어이없는데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노현진
    작성일
    05.09.10 22:27
    No. 9

    초목님이 이해를 하셔야 할듯....
    그런것 하나 하나에 신경을 쓰신다면 힘들어 지는 것은 본인입니다...
    말씀 하셨듯이 어머니와 같은 때로는 선생님 같은 마음은 넷상에서는
    굉장히 힘든 일이지요..

    "저런 초딩같은" "저런 피도 안 마른 것이.."

    넷상에서는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말씀 하신 댓글을 누가 썼는지 모르지만 다시 돌아와 쓴것을 확인하지는
    않을겁니다. 그저 아무 생각없이 쓰고 지나가는 것이 보통이니깐요. ^^

    초목님이 나이에 대한 생각을 버리세요...^^



    ㅠㅠ 쓰고 보니 어딘가 무책임한 말을 한듯.. 쿨럭...

    어쨌든 저는 요즘 어린것들에 대해서는 대략 포기를 했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草木]
    작성일
    05.09.10 22:31
    No. 10

    '방황'님과 '현진'님의 말씀... 마음 깊이 새기겠습니다^^
    이 글을 쓰고난뒤... '내가 너무 경솔한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맞습니다; 제가 힘들어지죠. 제가 경솔하죠... 하지만.. 저는 그래도 꼬집을 겁니다. 그래야 그것이 진정한 '어머니'이자 '선생님' 아니겠습니까? 힘든일이 있어도 비록 그것을 듣지 못해도.. 그것을 꾸짖는게 '어머니'와 '선생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글을 쓸 처지가 못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전 그래도 멈추지 않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충고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 노현진
    작성일
    05.09.10 22:37
    No. 11

    ^^ 님의 그을 읽고 한명이라도 잘못을 뉘우치는 초딩이나 그밖의
    어른들이 있다면 성공하신거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하늘소ii
    작성일
    05.09.10 22:40
    No. 12

    즐~
    ㅎㅎㅎ
    이거 텔넷에서 챗팅마무리 할때 많이 사용하든거였는데
    많이 변했네요. 즐쳐드셈, 등으로 사용되면서 ㅡㅡ.
    즐거운 하루되세요.>>>>>>>>즐~ 이었습니다.ㅎㅎ
    받아 들이는 사람 마음이죠.
    즐이라는 단어로 욕해두 별로 안와닿는 저도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차돌바우
    작성일
    05.09.10 22:41
    No. 13

    요즘 신조어가 바로 "즐"인데,
    이게 무척이나 다양하게 쓰이더군요.
    많은 부분은 부정적으로-욕을 포함해서-쓰이는데요.

    반면 위의 12345님의 말씀대로 긍정적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아직 국어사전에는 없지만서도요.
    긍정적으로는, '즐'은 즐겁게 하루 보내세요, 고무판같은 곳에서는 즐독(즐겁게 읽으세요의 준말0하세요, 모든 일에서 즐겁게..... 등등 아주 다양하게 쓰이더라구요.

    아마도 작가분의 얘긴 즐독이었나 봅니다.

    아직 개념 정의가 제대로 되지 않은 유행성 신조어라서 부정과 긍정의 개념이 공존하는 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 3MUITNEP
    작성일
    05.09.10 22:55
    No. 14

    그냥 속편하게.. 에티켓 없는사람을 무시하면 되실듯 한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05.09.11 10:35
    No. 15

    흐음... 요즘은 즐 이라는 단어 혼자 쓰일때 좋지 못한 단어로 쓰이죠...
    예전에 할때만 해도.. 즐이 그렇게 나쁜말이 아니였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무천검극황
    작성일
    05.09.11 12:53
    No. 16

    초딩이 본래부터 개념없는사람을 뜻하는용어엿습니까?

    그게 변질됬듯 즐도변질된겁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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