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6 박재우
작성
14.11.13 00:29
조회
2,239

여러분에게 문피아는 어떤 곳인지요?

 

(null)

 

사실 이번 연담의 사태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 한 사람입니다.

몇 가지 말을 하고는 싶은데...

아무래도 현재 연재를 하고 있는 작가이고, 앞으로도 작가로 활동할 사람이기에 이런 입장 표명 부분에서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어서 고민을 했습니다.

그래도 이 글을 적는 이유는 문피아를 애정하는 한 명의 일원으로서 얘기하고 싶은 것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유료연재 연중 문제.

같은 작가로서 글이 막히는 건 십분 이해하지만, 무단연중이라는 것은 사실 돈을 내고 읽는 독자들에게 용납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사실 이 무단연중은 문피아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타 사이트에서도 마찬가지이고, 출판사를 통해 책을 낼 때도 마찬가지이며, 장르판이 아니라 국외로 시선을 돌려도 숱한 일입니다.

가령 이름만 말해도 알만한, 그리고 수많은 팬들을 보유한 베테랑 작가들조차 연중을 하고 잠수를 하거나, 연중에 가까울 정도로 주기가 느린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 부분에서 연중 작가에게 일종의 철퇴를 내리는 행동을 하는 곳은 거의 없습니다.

출판사조차 계약서에 따라 법적 절차를 밟을 수 있어도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문피아에서 연중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한 부분이겠지요.

실제로 문피아에서는 연중 작가들에게 몇 가지 조치를 취하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상 강압적으로 하기는 좀 어려운 부분들이 많지요.

아마 유료연재를 하다가 무책임하게 그만 둬 버리는 사람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지 못한 부분인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전 좀 더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피아에서 책임을 지는 게 아니라...

대신 신뢰지수 같은 것을 도입하는 거죠.

처음 쓰는 사람은 새내기 작가로 표시, 완결을 한 작품이 있을 때마다 높은 신뢰지수로 표시해서 독자들에게 작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요.

(연중 작가에게 가장 좋은 방법은 독자의 외면입니다. , 물론 유료연재일 경우입니다.)

 

두 번째는 연재한담의 존재입니다.

최근 연재한담에서 이동/삭제 되는 글들을 보면서 언론통제 식의 운영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문피아는 특별히 언론통제를 하지 않습니다.

다만 연재한담 자체가 너무 유기적인 기준을 지니고 있다는 게 문제입니다.

가령 토론마당이나 강호정담 등에서도 규정에 어긋나는 글이 아니면 전혀 제약을 받지 않습니다.

연재한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연재한담의 규정에 어긋나는 것을 알면서도, ‘, 그래도 난 여기 쓴다. 왜냐고? 사람들이 볼 테니까.’ 라고 해놓고 삭제되었을 때 역시 언론통제네.’ 라고 하는 건 옳지 않다고 봅니다.

솔직히 언론통제다라고 하시는 분들 중에.. 토론마당이나 건의 게시판, 핫이슈 게시판을 통해 문제제기 하는 분들을 많이 보지는 못했습니다

, 연재한담의 용도에 맞지 않는 것을 알면서도 올렸다는 뜻이지요.

그럼 이렇게 묻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건 삭제됐는데, 저건 왜 가만히 놔 두냐? 입맛대로 노냐?”

이게 바로 관행적 혹은 유기적 기준의 문제점이라고 봅니다.

최근 가입하신 분들은 모르겠지만, 고무림 시절부터 계시던 분들은 연재한담이 문피아의 역사나 다름없다는 것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연재한담의 규정들은 처음부터 있었던 것보다, 시간이 지나면서 절충된 규정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한담의 용도에서 조금 어긋나더라도, 용인하는 경우들도 있었습니다.

아래 율이아버님 님의 글만 하더라도 엄밀히 말하면 카테고리에 아주 적합하다고 보기는 어렵겠습니다만... 그 내용이나 다른 유저들의 반응을 보아 용인할 만한 수준이라고 여겨집니다.

이토록 연재한담은 애초에 모호한 기준들이 존재했습니다.

그 모호한 기준이 순기능으로 작용될 수 있었던 것이 바로 예전 문피아의 최고 장점이라고도 생각합니다. 어쩌면 그렇기 때문에 문피아 유저들은 특유의 자부심을 지니고 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고, 유료 사이트가 되며, 더 많은 사람들이 유입될수록 그 순기능이 역기능으로 변하는 것 같습니다.

해서 저는 연재한담의 규정이 아니라, 게시판 정리 자체가 달라져야 한다고 봅니다.

(유료연재에 관련된 게시판이 따로 생겨도 좋을 것 같고요.)

    

마지막으로 또 하나의 문제가 무익한 비꼬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조금 절제됐으면 하는 부분입니다.

예전에 리뉴얼 당시 올렸던 글이 있는데...

인터넷 사이트든 오프라인의 어느 집단이든, 구성원이 으쌰으쌰 하며 문제해결을 위해 토론하고 뭉치는 것과, 비난을 하듯 성토하며 문제제기를 하는 곳의 발전도는 차원이 다릅니다.

제가 경험한 고무림, 문피아는 일방적으로 독자의 요구를 무시하지 않습니다.

토론마당이나 건의게시판을 통해 독자의 뜻을 함께 밝히고, 요구를 하면 언제나 반영이 됐습니다. (반영이 된다는 건 무조건적인 승낙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설령 요구하지 않더라도, 독자들의 불만 등이 강호정담이나 연재한담에서 나오면 늘 검토되었던 것으로 압니다.

그런데 요즘은 그것보다는 비꼬기 식의 비난이 더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어떤 분은 참을 만큼 참았다.” 라고 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우리가 바라는 지점이 무엇인가를 생각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바라는 건 문피아가 보다 발전하는 것이고, 질과 양적으로 독자나 작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장르 시장입니다.

현재 문피아는, 그리고 장르 시장은 사상 최대의 과도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유료 연재가 될 당시, 망할 거라고 외치며 여론몰이 했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전혀 망하지 않았습니다.

망할 거라고 했던 사람들은 어디 갔을까요? 그리고 지금 무슨 말을 할까요? ‘곧 망할 것이다.’ 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현재까지는 잘 해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디에서나 초창기, 과도기에는 문제들이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문피아의 대처 중에 문제가 있었던 부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걸 일방적으로 비꼬거나 비난만 해서는 좋은 방향으로 나가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고무림 시절에 감탄했던 것 중 하나가.. 문피아 분들의 점잖은 태도와 장르를 사랑하는 애정도였거든요.

이런 사이트도 있구나 싶었던 분위기였습니다.

지금도 그런 문피아만의 장점들이 조금 살아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어제만 해도.. 추천글을 표방한 다른 의도의 글이 올라왔기에.. 그분은 그 소설을 한 번도 읽지 않았다고도 하시기에.. 도의적으로 이건 좀 아니지 않나 하는 마음으로 댓글을 올렸습니다.

(지금은 삭제됐습니다만) 그랬더니 그 댓댓글에, ‘문피아 많이 옹호하세요.’ 라는 글이 달려서 조금 충격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분이 제게 어떤 악감정을 갖고 있나 했는데, 그럴 만한 일도 없으리라 생각되고요.

이분은 제게 무엇을 바란 걸까요?

합심하여 문피아를 비난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말을 하고 싶으셨던 걸까요?

내가 화나고, 내가 문피아가 싫어졌다고, 문피아를 소중히 여기는 다른 사람의 마음까지 짓밟는 건 옳지 못합니다.

그리고 옹호.. 네 저는 문피아를 옹호하고 싶습니다.

독자로서도, 작가로서도 지난 추억과 앞으로의 꿈이 담긴 공간입니다.

하지만 그게 아닌 일에도 맞다고 우길 거라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과도기에 들어선 현재에... 비효율적인 비꼬기 보다는 좀 더 건설적인 방향으로 의견제시를 하고 싶다는 것이지요.

 

쓰다 보니 긴 글이 되었는데..

아무쪼록 문피아 운영진과 독자 모두가 국내 장르시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나아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적었습니다.

  

p.s. 이 글은 딱히 어떤 특정인을 표적하여 쓴 글이 아닙니다.


Comment ' 23

  • 작성자
    Lv.43 괴인h
    작성일
    14.11.13 00:46
    No. 1

    1번의 의견을 제시해서 피드백 되어 만들어진 게 연재율이었던가 그거일 겁니다. 신뢰지수 형태로 되면 어떠냐고 의견을 개진했는데 적용될 때는 좀 형태가 달라져서 적용 되었지요.

    문제는 역시 이게 강제력을 가지지 못한다는 거... (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괴인h
    작성일
    14.11.13 00:47
    No. 2

    정확히는 평균 연재지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박재우
    작성일
    14.11.13 00:48
    No. 3

    확실히 이런 대안이 있으면 된다라기 보다는..
    그런 식으로 다른 대안을 더 개진할 필요가 있겠다는 뜻이었습니다..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똘이글쟁이
    작성일
    14.11.13 00:49
    No. 4

    전 이런 장을 만들어 주었다는 데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상상만으로 존재했던 것을 머릿속에서 끄집어낼 수 있었으니까요.
    기억을 추억하며 혼자서 감동하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전 조금 무서운 게 비판도 좋지만 판 자체가 사라지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요즘은 비판하는 글만 보여서 잘하는 점을 이야기해주는 글은 보이지 않네요.
    모두의 소중한 공간을 조금 아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박재우
    작성일
    14.11.13 00:55
    No. 5

    제 마음도 같습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1.13 01:09
    No. 6

    자기들 맘대로 글을 옮기고 삭제하면 그게 통제죠 따로있나요?기준 그런거없죠.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괴인h
    작성일
    14.11.13 01:16
    No. 7

    기준은 있죠. 그 기준을 순순히 인정들 안하시는 거지...
    오히려 융통성 없는 매뉴얼적인 관리를 문제 삼으면 모를까... 삭제의 기준은 상당히 일관적이라고 보입니다.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이거나, 분란 혹은 논란의 불씨가 내재된 글들이 주 대상이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박재우
    작성일
    14.11.13 01:16
    No. 8

    규정에 따라 처리를 한 것이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는 아니지요. 토론마당에 올린 글이 삭제된건 아니지 않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고월조천하
    작성일
    14.11.13 04:00
    No. 9

    그 규정을 이행하는데 문제가 있었죠. 같은 규정 위반인데 사이트 옹호하는 글은 놓아두고 미판하느글은 삭제에 경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정현진
    작성일
    14.11.13 01:49
    No. 10

    놀이텁니다. 저는 조아x에서 큰 작가지만 지금은 그쪽은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이미 세대차이가 나는 것이지요..
    그냥 동년배가 많은 이곳이 좋습니다.
    아무리 막장까지 가도 현피 운운하는 분이 안계셔서 좋습니다. !!!
    지킬건 지킨다는 거지요. 사실, 이런 분위기를 만든다는 게 무척 힘들다는 거 잘 압니다. 운영하시는 분들의 고초도 이해하구요.
    하지만 좀 더 화목했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크레파스]
    작성일
    14.11.13 00:58
    No. 11

    가끔 예전 문피아가 그립기도합니다. 지금 작가분들 대우가 좋아진것에 무척 기쁘기도 하지만 그 당시만해도 순수한 독자와 작가만을 위한 곳이었습니다. 책이 출판되면 출판사에서 책 뒷표지에 문피아골든베스트1위 이런 로고도 많이들 넣었는데... 당시 문피아의 골든베스트는 지금과 비교도 안되는 네임벨이 있었고 믿고보게하는 하나의 표지였습니다. 시장이 커지고 문피아도 커지는것은 무척 좋은 현상이지만 이런 문제점이 붉어나오고 특히 돈이 개입되면서 당시의 순수성이 많이 사라진것같아 아쉽습니다. 장르 문학을 좋아하고 문피아도 좋아하는 저로써는 문피아가 오래도록 유지되고 자정되는곳으로 남길 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1.13 01:53
    No. 12

    운영진과 친한분들 있는건 알지만 싸고 돈다고 좋을것 없습니다.같이 썩어 갑니다. 규정 안어긴글도 지워졌는데 쉴드질이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박재우
    작성일
    14.11.13 02:34
    No. 13

    본글을 제대로 안 읽어보신 듯 하군요.. 친분 그리고 싸고 도는 것과는 다릅니다.
    그리고 규정을 어기지 않은 글이라고 생각하시면 정식으로 건의를 해서 답변을 들어보는 것도 좋은 방편일 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락필
    작성일
    14.11.13 07:20
    No. 14

    정식으로 건의도 하고 관계자와 통화를 했음에도 고쳐진건 없으며 고치겠다거 한건 고쳐진게 없는 상황입니다. 전 소비자의 역할을 충분히 할만큼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깔 상황이니까는것도 아니구요. 애정도 없이 까기만 하는 사람이 매달 최소 5만원이상 결제하며 문피아에 방문할까요?
    물론 까기 위해서 까는 사람도 분명존재합니다.
    하지만 그런 행위조차 문피아가 방만하게 운영한 결과이니 해결을 봐야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1.13 01:54
    No. 15

    사실 강호정담이나 비평란 모두 여기로 통합되었으면 좋겠어요. 누구나 제일 많이 보는 게시판이고, 선호작 버튼 누르자마자 뜨는 이곳.
    왁자지껄한 장터가 되면서 작가나 독자나 탁배기 한잔 따르는 그런 장소가 된다면 좋겠네요.
    굳이 여러군데로 나누며 분리하지 말고, 관리자분들은 많이 힘들겠지만 어그로충들 분리만 해 주시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락필
    작성일
    14.11.13 07:17
    No. 16

    문피아는 딱 그런존재입니다.
    사귀던 여자친구를 두고 입대를 했는데 편지도 자주 보내고 거의 매일 연락하던 여친이 상병쯤 되니까 연락도 끊어지고 편지도 안오는 그런 상태요.
    잡고 싶은데 이젠 잡을 여력이 없는 그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1.13 11:18
    No. 17

    하긴 돈벌기 좋으니 작가분들은 무조건 쉴드질이 이익이 되니.왜 이런글은 올리는 사람이 작가일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박재우
    작성일
    14.11.13 11:43
    No. 18

    저는 작가 이전에 문피아 독자였습니다.
    인기 작가도 아닌 신인이라 당장 돈벌이가 되지도 않습니다만...
    가식 없이 말해서 당연히 문피아는 작가들이 삶의 터전, 혹은 앞으로 그렇게 될 장소가 맞습니다.
    그렇기에 당연히 발전을 하기 바라고요.
    해서 문제가 있어도 단순한 비꼬기식 비난보다는 건설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드린 겁니다.
    반대로 쉐릴노므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그럼 회사원이 회사가 망하길 바라야 하고, 문피아 작가가 문피아가 잘못되기를 바라야 하는 것입니까?
    다른 곳에서도 쉴드질-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셨는데, 질이라는 말은 주로 좋지 않은 행동이나 행위를 이릅니다.
    제가 문피아의 대처가 모두 다 훌륭했다는 식으로 말했는지요?
    문피아에 문제점이 있지만, 무조건적인 비난보다는 애정으로 건의해보자라는 게 한 단체의 구성원으로서 좋지 못한 행동일까요?
    문피아에 문제가 있으니 비꼬고 비판하는 자신의 태도는 옳고, 문피아에 애정을 갖기 때문에 응원하고 싶어하는 다른 사람의 행동은 그릇되다고 치부해버리는 건 납득하기가 어렵습니다.
    위 게시글의 진정성이 좀 더 전달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박재우
    작성일
    14.11.13 11:46
    No. 19

    그리고 살펴보니 독자님들 중에도 비슷한 글 혹은 댓글을 다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왜 이런글은 올리는 사람이 작가일까요?'라는 말은 성립되지 않는 듯 보입니다.
    이런 글을 올리는 사람 중에는 독자도, 작가도 있다. 라고 해야 더 적합하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1.13 13:20
    No. 20

    독자가 없는건 아니지만 작가가 젤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아이디 거론하면 저격이 되기때문에...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1.13 13:21
    No. 21

    돈에 눈이 멀어서 자기 밥그릇 지키기가 결과적으로는 문피아를 망치고 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박재우
    작성일
    14.11.13 13:30
    No. 22

    문제점들이 있지만, 발전을 위해 건설적인 토론을 하자는 게 돈에 눈이 멀어 자기 밥그릇을 지키는 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쉐릴노므님은 계속 제가 말씀드리는 논점에서 어긋나게 대답을 하시면서 비꼬기는 멈추지 않으시는군요. 이상은 댓글을 남기는 게 무의미한듯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1.13 13:31
    No. 23

    확실히 무의미하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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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61 한담 민망하네요. +6 Lv.23 월빌 14.11.13 2,486 1
79960 한담 다른거 필요 없이 '핑계'라도 의무적으로 올리도록... +3 Lv.7 잉여킹 14.11.13 2,084 3
79959 한담 아... 쓸데 없는 고민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8 Lv.5 손병길 14.11.13 1,718 0
79958 한담 뒤도 안 보고 무작정 글을 쓰다보니 +1 Lv.11 미스터호두 14.11.13 1,770 0
79957 한담 유료가 무료보다 인정받으려면 +9 Lv.1 [탈퇴계정] 14.11.13 3,11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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