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일수가 중요한가요?

보통 연재주기는 주 1회가 그나마 가장 안정성이 있어보이거든요.

매일매일 연재하면 좋기는 하지만 한번 흐름이 끊기면

그대로 사라지는 작가님들이 많더군요 ㅠㅠ

그리고 3,000자씩 5회를 쓰는게 좋을까요?

아님15,000자 주 1회를 하는것이 좋을까요.

물론 만오천자씩 매일쓰면 여한이 없겟지만 비축분이 있어도

무리입니다. (물론 저는 글안쓴지 오래됬지만요)

아.. 제가 적긴했지만 횡설수설.

요점은 적게 많이 연재하느냐 많게 한번연재하느냐 입니다.

물론 글은 재미도 중요하지만. 읽는 사람 입장에선 어느게 나을까요?

쓰는 사람 입장에서두요.(양에 관련없이)

ps. 이것은 약먹은 인삼님이 3,000자를 올렸기 때문이 아닙니다.

ps2.매일이라는 것은 평일,주말,비수기,성수기를 제외한것이 아니길.

ps3. +연휴

ps4. 취소선 태그가 안먹히네요 ㅠ

[레이젠]

제가 연재할 때 저는 주 1회 6-7천자 분량을 썼다죠.
.....적네요.

[R.U.이나바]

저는 7천 자 분량으로 매일마다 쓰는 게 편합니다만;; 아무래도 신분이 신분이니만큼 그렇게 쓸 순 없죠. 그리고 저는 적당한 (약 5천에서 8천 사이) 분량으로 매일마다 연재하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꾸준함을 어필할 수도 있고요.

[진다래]

낫다와 낳다는 보이는데로 오타라고 얘기해주는데도 매번 나오네요.
위에 두군데나 그렇게 쓴걸보면 타자를 잘못친 오탈자는 아닌데...

[창조적변화]

일주일에 3번정도는 되는게 좋지 않을까요? 연재라는 것이 독자들의 반응을 보는 것인데 주1회는 너무 긴듯한 느낌이네요. 뭐,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요.

[미제너]

주1회든 2주의 1회든 좋으니, 여러 작가님들, 약속만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약속해놓고 잠수타는 작가님들 진짜 원망스러워요.
말 하지말고 그냥 잠수타면 바쁘시구나 할수있는데,
일일연재라고 공지에 적혀있거나, 연재를 통해 독자들한테 말해놓고 한두회못가 잠수타는건..
출판작가중에선 대표적으로 2부로 찾아뵙겠다던 이드의 김대우작가님과 세피로스의 현월작가님이 생각나네요

[Zvezda]

수능 30일 기념으로 글 놓기 이전에는 무려 10일에 1만자 쓰는 기염(?)을 토해내기도 했죠 전;

[싱싱촌]

출판 목표로 하시는 분들은
비축분 1,2권 이상 확보해 둔 다음
매일 1편씩 연재하더군요.

[아야가사]

저도 인삼님이 기간에 연연하지 마시고 예전 기준정도로 올려주셨으면 하네요. 3천자 너무 감질남. 차라리 1주일 기다려서 1만자를!!

[탁월한바보]

으음, 저는 일주일에 두 편 세 편 올리는 기준으로...

한 편 당 3~5천자 정도입니다. 가장 무난하고 독자분들이 그리 기다리다가 지치지 않는 수준이죠?

[[탈퇴계정]]

그냥 써주시기만 해도 감사하는 글이 있죠...
후생기라던가 회귀의장이라던가 스펙테이터라던가...ㅋ

[루티아노]

글이 진짜 매력있는 글이 아니라면 1주일이 한계. 진짜 매력있는 몇몇 작품은 한달이고 두달이고 기다립니다. 하지만 보통 글은 1주일이 한계네요. 1주일 넘으면 서서히 전 스토리가 잊혀지기 시작기 때문에요.

[청청루]

정담은 몰라도 연재한담마저 낳다 가 많이 보이니... 5천자씩 주 5회가 좋아요.

[카뮤리안]

꾸준히 올리실수만 있으면 기간정해서 조금씩 올리는게 좋다고 봅니다.
물론 이 경우는 확실하게 올릴 수 있을때 이야기죠

[일환o]

5천자 주 3회..

[건곤무쌍]

조금씩 끊어서 자주 올리는 것보다는 주1회 올리더라도 흐름에 맞춰서 올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가끔씩 연재회수를 늘리려고 짧게만 올리시는 분들이 계신데, 최소한의 몰입을 해서 볼 수 있는 단락의 형태는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울한날]

진다래님// 오타는 수정했습니다.
미묘한걸요...

[사랑주기]

몇자는.. 우리의 바램이죠........ 작가분의 생각과 그부분에
공생해가는? 아니..기생해가는.ㅠㅠ
전 기생해간다 봅니다. 너무 빠져들죠. 그래서 작가분이
약속을 안지키셨을때..커다란 실망도 얻겠죠...그렇지만..
나도 사람이고 다른분들도 사람이고 .. 사람이다 보면
상황은 내가 원하는대로 안되는것? 다 아시잖아요..
그냥 적당히 넘어갑니다. 저에 대해서 엄지손가락 꼭꼭.. 복사,,
다 안하셨기에.......... 그냥.. 올려주시면..제가 모르는 상황이 있기에
감사감사,, 만약 안올려주셔도......... 그냥 감사감사,,
오늘 올려주시기에 약속해서 기다렸는데.... 안올라와서 욕하기보단
그만큼 큰 일이 있구나..생각생각.^^.

[스피니]

원웅찬님의 어딘가의이계인을 읽고 오시기만을 기다렸는데, 결국 카테고리 자체가 삭제되었네요.. 뭐든 꾸준히 완결만 내주시기를 바랍니다.(제가 할 소리는 아니겠지만)

[숲의노래]

연중만 안 하면 됩니다.. 좀 늦어지면 공지나 그런 걸로 양해를 구하면 되고요. 제 경우는 수첩이나 핸드폰 메모장에다가 생각날 때마다 적고 시간날 때마다 적습니다. 걸어다니면서도 적고 버스에 타고 있으면서도 적고. 심지어 수업 1, 2분 전까지 적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두편까지는 써봤고 늦으면 1주일에 한편이 되기도 했고요. 습작이고 내놓을만한 게 아니라서 핸드폰 메모장만 채우고 있습니다만.
글을 읽는 사람은 기다리는 것이 정말 지루합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고 밑 빠진 둑이어서 일일연재로도 만족을 못 합니다. 예전엔 안 그랬지만 지금은 일일연재가 아닌 글은 선작에 추가하기가 좀 꺼려지더라고요. 그런 경우는 추천에 추강까지 올라오면 추가를 하지요. 이유는.. 연중하는 글이 너무 많아서.. 그래도 필력이 좋으면 연중을 해도 선호작 목록 10위 안에 넣어 놓고 무제한으로 기다립니다.
연재주기는 독자가 처음에 선택할 때나 중요할 뿐, 막상 읽기 시작하면 필력으로 선삭을 하든 놔두든 하게 됩니다. 연재주기도 괜찮고 평도 좋은데 막상 읽을 때 안 맞으면 중도하차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것은 독자 개개인의 취향이니까요.
빨리 쓰고, 늦게 쓰는 것이 그리 중요하지 않죠. 속도보다는 내용물이 중요하지요.
건필을 빌며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