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헷갈리면서 쓰는 경우가 있으시죠...
그저 소설 쓰기 전에 타자를 익숙하게 하기 위해 약간의 끄적임을 하려고 합니다.
1. ~돼
소설의 맞는 표현을 보면 '됐다'라는 말이 자주 보일 겁니다.
이것은 바로 '되었다'의 준말이죠.
'되다'의 과거형으로 소설에 자주 쓰이는 말입니다.
자 그럼 어떨 때 쓰이는가?
1> 문장의 마지막에 올 때 쓰입니다.
- 나는 청소를 해야 돼.
2> '되어'라는 말이 들어가야 할 부분에 준말로 쓰입니다.
- 나는 자라서 '의사'가 됐다.(되었다.)
- 저는 제 꿈을 이룰 수 있게 돼서(되어서) 정말 기쁩니다.
2. ~되
소설에서 '됬다'라는 말이 자주 보입니다만, 절대적으로 '됬다'라는 말은 전혀 쓰일 수 없는 것이 문법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건 어떨 때 쓰이는 가?
1> 말 그대로 '되다'에 쓰이는 겁니다.
- 나는 고등학생이 되고 싶었다.(되고 가 보조용언이고 싶었다가 본용언이므로 띄어야 합니다.)
- 내 친구를 위해 난 기꺼이 바람잡이가 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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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법 -> 국어 선생님들로부터 들으신 것이 있으시겠지만 90% 이상, ''되'에는 '하'를 '돼'에는 '해'를 붙여서 어색하지 않으면 그것이 맞는 표현입니다.
예, 타자연습이 된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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