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때부터 소설을 읽기시작하여 27살까지 읽어오고 있는 흔한 사람입니다. 대학교 간 이후에는 흥미도 떨어지고 하여 그렇게 많이 읽어오지는 않았지만, 중고등학교때에는 동네책방의 소설란을 90%이상 정복하기도 했던 뭐 어딜가나 한학교에 한명씩은 있는 학생이었죠.
그런데, 어느 순간 생각보다 제가 진짜 명작이라고 불리우는 소설들을 읽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아버렸습니다. 남들은 다 알고 있는데 저만 몰랐던 소설들을요. 그래서 추천을 받아보려고 합니다. 한 사람이라도 글을 읽고 눈물을 흘릴정도의 감동을 주었다면 그 소설은 읽어볼 가치가 있는 소설일 테니까요. 여러분의 삶속에서 눈물한방울을 흘리게 만들었던 소설을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ps. 예전에 이런류의 게시글들이 많았던 기억이 나서 찾아볼려고 했는데,,,,,못 찾겟어요.. 죄송합니다.
ps. 제가 읽었던 소설 중 최고의 소설은 하얀로냐프강입니다. 제가 눈물샘이 메말라서 초등학교 이후로 울어 본 기억이 없는데, 고등학교때 저를 울려버린 소설이었죠. 엔딩에서 적군을 향해 달려가는 기사의 감동이란........그 이후에는 더 세컨드에서 스승이 죽을 때, 20대에서 유일하게 한번 울어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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