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압! 4번째입니다!밑에 한담에서 말했드시. 불굴의 낭만냥!
감상평 - 한마디로 "명작이닷!!!". 보통의 장르문학과 전혀궤를 달리하기에 이 글을 보면서 왜 출판 안되고 여기있지?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이글의 뽀인뚜! (큰불님 추천글에서 부분을 도용했습니다, 혼내지 마세요)
1.장르는 현대물입니다. 하지만 말했듯이 보통의 장르문학과 다릅니다. 마법, 무공, 초/이능, 아무것도 없습니다. 단하나 비현실적인것은 과거를 보여주는 시계 하나뿐. 보실때 미드, 혹은 영화같은 느낌으로 보시면 됩니다.
2. 겁나게 빠른 전개에 지대로 된 긴장감. 끊임없이 전개되는 사건, 새로운 단서와 인물들이 도대체가 눈을 뗄 수 없게 만듭니다. 단 한번 눈을 뗀 것은 사십 몇화의 공지가 쌩뚱맞게 나왔을 때 뿐 ㅎㅎ
3.필력이 엄청 좋으십니다. 주인공의 감정과 마음이 여과없이 그대로 독자에게 전달됩니다. 걱정과 불안과 분노, 정말 이해와 공감이 가게 만들지요.
4.인물들이 살아있습니다. 감정묘사가 잘 되니 당연한건가요? 아무튼 주인공은 그야말로 살아있다고 생각 될 정도고, 주변 인물들 역시 자신의 위치에서, 본연의 개성대로 행동합니다. 단역들 역시 마찬가지이며, 읽다보면 호화 출연진이 대거 등장하는 영화를 보는 듯합니다.
6.의외성이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전개로 이어지는 내용은 위에 언급했다시피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듭니다. 개인적으로 어떻게 흘러갈 것이라 예견은 했습니다만, 예견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연재분의 마지막 분량까지 읽은 뒤에도 다음 화를 갈구하게 만듭니다.
7.글 솜씨가 훌륭합니다. 장치를 배열해 놓는 것도 그렇고,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의 배열순서, 차차 풀려나가는 구조, 인물의 생동성, 묘사. 어느 것 하나 나무랄 것 없이 뛰어납니다. 솔직히 저는 많이 아는 사람도, 평론가도 아닙니다만, 이 글이 재미있다는 것 하나 만큼은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장담컨대, 이 글은 충분한 홍보만 있다면 서점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 여겨집니다. 이미 출판 된 여러 스릴러물들보다 압도적인 몰입감을 보장합니다.
8.완결된 글입니다! 그냥 제대로 날잡고 앉아서 앗! 읏! 헉! 앙!(아아아? 이게 아닌데?) 등등의 감탄사를 연발하며 읽다보면 후기가 튀어나올 것입니다. 정말 제대로 된 흡입력이지요. 진짜 이거 연재중에 봤던 사람은 짜증 지대로였을 듯...
9.지금까지 언급한 사항이 취향에 맞으면 일독을 권합니다.
10.지금까지 언급한 사항이 취향에 반쯤 맞으면 낮은 조회수가 너무나도 안타까운 글이니 일독을 권합니다.
11.지금까지 언급한 사항이 전혀 취향에 맞지 않다면 이번 기회에 취향을 바꿔 보심을 권합니다.
죄송합니다... 4번째로 쓰다보니 짜증나서 거의 그대로 도용해버렸네요... 글도 점점 딱딱하고 재미없어지고 짧아지고 귀찮아지고... 역시 아이디어는 나왔을 때 그대로가 최고지.... 그렇다고 큰불님 추천글 찾아가서 비교하면 화냅니당 ㅎㅎ
자 이제 남은 것은 밑에 있는 포탈을 누르고 쫘아악~ 읽어버리는 것 뿐! GoGoGo~!!!
고갱님 과거를 보여주는 시계는 저기 있습니다.
설마 저거 ↑ 눌러 보시려고 한건 아니겠지요? 저기 밑에 있다니까요, 더 밑에 화내지 말고 밑의 마법사가 만들어 주는 포탈타고 보세요. 평민은 포탈따위 못 만듭니다. ㅎㅎㅎ 나는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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