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의 제자 사랑, 제자의 사부 존경(??? 마땅한 말이 생각나지 않아 존경이라 적습니다.)
과거에 얽매여 제자를 옭아매야만 했던 스승의 통곡이 읽는이의 눈에 눈물을 어리게 하고, 스승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말로못할 고통을 감내하였으나 외부의 영향으로 인해 깨달음의 문턱을 넘지 못해 안타깝게 하고, 그래도 무언가 해쳐나갈 수 있는 실마리가 남겨진 것에 대한 기대감이 충실히 묻어나는 글.
사부와 관계된, 제자와 관계된 조연들에 대한 성격과 묘사가 깨알같은 재미를 줍니다.
이훈영 님의 "금강동인" 입니다.
- 돌고돌아 소림의 품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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