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글을 읽다가 왔는데 말임다.
복선을 보고 왔습니다. 모두가 아는 그복선이죠.
'꼭 이일이 끝나면 우리 어딘가 멀리떠나자.'
'그래'
하고 여주인공이 죽죠.
복선이란 다음글에 대한 암시와 개연성(맞나요? 국어시간에 그렇게 배운거같은데, 소나기에서 보랏빛하늘이 소녀가 죽는다는 복선일때가 가장 어이가없었습니다. 이게 개연성인가.. 이건 사설이구요 ㅋ)을 부여해주는 장치죠.
제가 궁금한건 왜들 이런복선을 자주 사용하시나 입니다. 물론 몇작품에서 간간히 한작품정도가 있는걸보면 모두가 그런것은 아닐테지만 우리 문피아 가족분들께서 이런 복선을 자주 보셨다는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일 겁니다. (아니라면 소용없지만요.ㅎ) 그래서 제가 위에서 말한 저런것을 사용하면 뻔한 내용을 독자들에게 알려줌과 동시에 심심한글이 될텐데 왜 자주들 사용하시나요?
자주 사용하시는걸보면 분명 이유가 있을가 싶어 궁금해져 질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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