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서 토요일 넘어가는 밤 시간이 남기에 완결 된 글 한번 읽어볼까하고 제목을 훑었습니다. 가끔 댓글에 달리는 것 중 이도에 만백하고를 추천한다는 글을 읽어서 머릿속에 남아있었기에 클릭하니 아주 길지도 않고 적당하여 읽기 시작했습니다. 인물들과 진행상황을 머리속으로 그리며 감정이입을 하다보니 어느새 종장을 읽고 었더군요.
주인공이 마음을 나눴던 기녀가 제 속에 남아 여운이 깁니다. 잘 시간을 훌쩍 지났는데 잠이 잘 오지 않네요. 좀 더 이 감정을 즐기다 자야할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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