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연란에 무협소설 '문파'를 연재하던 pioren입니다.
너무나 부족한 글이어서 상상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과분하게도 출판사에서 연락을 해오셔서, 주초에 만나뵈었습니다. 아주 글을 좋게 봐주시고, 아직 적은 분량밖에 연재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향후 흐름에 대해서도 상당히 긍정적으로 봐주셨습니다. 끝까지 이어가보고 싶었던 마음에 정말 아쉬웠지만, 그래도 출판사 분들께 많은 도움을 받으면 더 좋은 글로 다듬어질 것이라 생각해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출판 사정에 의해, 아쉽지만 연재는 중단해야 할 것 같습니다.
부족한 글이나마 읽어 주셨던 많은 분들, 댓글을 달고 선작을 해주신 분들, 그리고 과분한 추천을 해주셨던 분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최선을 다해서 최대한 빨리, 좋은 책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11월 되시길 기원합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찬성: 
반대: 
용세곤
아야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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