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드디어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예상은 10월 소림사 전권 완간을 하고(1권 분량 쓰면 2권 출간을 할건데 쓴다고 하도... 바람만 잡고 정작 쓰진 못했던지라...^^;;) 차기작을 쓸 예정입니다.
차기작은 질풍노도와 절대군주를 한꺼번에 쓸 예정이고
일반소설 하나를 뒤이어 가 볼 생각입니다.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독자여러분들은 과연 어떤 글을 보고 싶어할까?
해서 조금 특이한 이벤트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1.
독자가 원하는 글을 써보기로 하자.
2.
자, 여러분은 어떤 글을 보고 싶습니까?
3.
모든 장르의 글. 이라고 하면 너무 광범위하니까... 무협이나 판타지 중에서. 라고 한정을 짓기로 하지요.
4.
스토리는 여러분이 지어내도 됩니다.
이런 스토리를 보고 싶다.
이런 사람들이 나오면 좋겠다.
뭐든... 여러분의 요청을 받아 시작을 해볼 예정입니다.
예를 들자면 남녀의 애절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를..이라고 하면 그걸 기반으로 갈 수도 있고 거기다 또 뭘 요구하면 그걸 붙일 수도 있겠지요.
뭐든 상관없습니다.
원하는 것이 많은... 것으로 한 번 가 볼 예정입니다.
물론, 여러분이 원하는 스토리를 근간으로 삼겠지만 보게 되는 건 상당히 다를 겁니다.
1. 어떤 글을 보고 싶다.
2. 이러이러했으면 좋겠다...
순으로 써주시면 취합을 해보겠습니다.
상당히 재미있지 않을까요?
여러분들이 원하는 것이 책으로 나오게 되는....^^
일종의 추석특집이지요 뭐....
추가:
많은 표를 얻는 걸로 갈 겁니다.
그리고 소림사를 출간하면 거의 모든 책들은 완결 혹은 근접했을 때 출간할 예정입니다. 저도 기다리게 하는 게 진력이 나고 미안함을 넘어 죄스러워서 그렇습니다.
한 번도 이런 적이 없었는데...
어쨌거나.
1. 판타지/무협 이렇게 장르를.
2. 어떤 내용... 이러이러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해주셔야 취합이 편할 거 같습니다.
Comment ' 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