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사정이 겹쳐 근 1년만에 돌아온 괴조라고 합니다. 그 전엔 쫄깃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했었고... 활동성이 적어서 기억하시는 분 거의 안계시겠지만 우선 적어봅니다.
그리고 위의 글을 제외한 밑의 모든 글에 광역 포탈이 걸려있으므로, 클릭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우선 제 소설, 녹슨 검은 판타지입니다. 검강이 뿜어지고 마법이 난무하는 소설은 아닙니다. 작중 '마나'라는 개념이 나오는데 이는 나름 심도있게 설정한 부분이나, 현재까진 신경쓰지 않고 읽어도 될 정도로 무난~ 합니다.
현상범 사냥꾼이었던 주인공 제뉴엘이 한 범죄자와 엮이며, 서로의 필요에 따라 기사단에 들어가 좌충우돌하는 이야기입니다.
왕국의 권력자들 틈바구니에서 어느새 주요인물이 된 제뉴엘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며 생존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약간은 가볍고, 어느 부분에선 또 무겁고, 그러면서도 머릿속에 콕콕 들어가는 이야기이오니,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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