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한 아버지와 외동 딸.
가슴 시리게 시작하여 잔잔하지만,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는 이야기.
달달하기만 한 청춘 남녀의 사랑이야기 보단,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네 이야기에 가까운 소설.
한 편의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이야기.
때론, 잔잔하게.
때론, 유쾌하게.
때론, 시원한 액션을.
때론, 가슴 시린......
처녀작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 필력으로 풀어나가는 홍길둥님의 <장미 그날 즈음에>를 여러분께 권해 드립니다.
<감상 포인트>
*주인공 아름이의 '아빠 장가 보내기' 프로젝트는 언제 어떤 모습으로 성공하게 될 지.
*아름인 어떤 모습의 사랑을 보여 줄 지.
*성공한 사업가이자 무술가 집안의 외동딸인 아름이가 과연 어떤 액션을 보여 줄 지. (괜히 무술 고수라는 설정을 잡고, 액션 장면을 보여준 것이 아니라 봅니다.)
*아름이의 친구 미선은 술 마시고 또 어떤 말썽을 부려, 아름일 피곤하게 만들 지.
*외국서 자라, 한국 말이 서툰 아름이의 대사.(어색한 대사 찾기가 나름 재미 쏠쏠-_-;;;)
<추천인 잡설>
가급적 미리나름 하지 않으면서 어떤 내용의 이야기인지 짐작 가능하도록 써보려 했는데, 제대로 썼는지 모르겠군요.^^;;
어떻게, 흥미가 동하시나요?
그렇다면, 호기심과 감성을 적셔주러 가시죠.
돈데 기리기리, 돈데 기리기리~
열려라, 게이트~. 뿅!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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