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작 목록을 훑어보니 이전에 재미있게 읽은 작품의 태반은 사라지거나 한 줄이 그어졌더군요. 연재가 중단된 글들과 그 작가분들의 근황이 궁금하고 또 새로운 소설들을 읽고 싶은 마음에 요청글을 쓰게 됐습니다.
근황을 알고 싶은 작품은 시뉴스 님의 '커스드 차일드'인데요, '커스 차일드'라는 제목이었던 시기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 글이 어떻게 됐는지, 혹시 작가분께서 새로 쓰신 작품이 있는지 등을 알고 계신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또한 새로 선호작에 올릴 소설들을 추천받고자 합니다. 부족한 글솜씨로는 취향을 묘사한다고 해도 객관적 전달이 가능할 것 같지 않기에, 재미있게 읽었던(혹은 재미있게 읽고 있는) 문피아 연재작들을 기억나는 대로 적어봤습니다. 출판된 작품들은 대부분 목록에서 빠졌네요.......
귀족클럽
노벰버 레인 - 다스게일
달이 숨쉬는 - Girdap
로함의 장미나무 - 우주가람
마법사의 보석 - Girdap
마왕부활추진대 - 작은숲
모래선혈 - 하지은
베딜리아 성무일지 - Girdap
십이성전 - 나기
아인츠 기사단 - 모직물
얼음나무숲 - 하지은
왕은 웃었다 - 말미잘
용사와 딸 - 천재누피
이클립스 - 아람
인류의 적 히어로
진화의 탑 - 영술사
커스드 차일드 - 시뉴스
하지마! 요네즈 - 르웨느
흑색의 루비 - 현이수
흑색혁명
CRUSADE
참고로 말씀드리면 4월 1일 이후 작성된 추천글은 모두 읽어보았습니다.
마음에 드는 글이라면 1년에 한 편 업로드되는 작품이나 비축분(?)이 쌓이지 않은 신규연재작이라도 읽는 성격이니 자유로운 추천 부탁드릴게요. 위의 작품들의 특징을 알고 계시다는 전제 하에 자추도 받습니다.
길고 두서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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