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로피 같은 소설 없나요?

앞에 나왔던 대화 소재를

몇장쯤 뒤, 절묘하게 앞과 대치 되는 상황에서

앞에 했던 대사 살짝 꼬아서 다시 갖다 쓰는 언어유희?

"지옥에나 떨어져버려"

"응 그래 좀있다 거기서 저녁에 보자"

요런 말재주?

제가 참 좋아하는 웃음 스타일인데, 뭐라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네요.

예시 들어서 설명하면 전달이 잘 될거 같은데 현재는 삭제상태다보니 기억 나는 센스있는 대사 하나 적어봤습니다.

제가 이런거 정말 좋아하거든요 소재를 떠나서.

약간 비슷했던 거라면 익사이터가 주인공의 말 솜씨가 좋았습니다.

유명한 출판물중엔 이영도님 홍정훈님 임경배님 같은 스타일?

이런 스타일의 소설을 찾고 싶은데 선호작베스트를 좀 뒤져봤지만 좀찾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비슷한 취향의 독자분들의 리플 기대해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도비]]

홍정훈님 말씀드리려다가 보니 이미 말씀하심 ㅋㅋ
다른 생각나는 작가가 없네요.. 아랫분은 아실 거임!!

[홍밸]

ㅋㅋ재밌네요

[bbar98k]

태규 작가님 책이 좀 그런느낌인듯한데...

풍사전기(완), 천라신조(출판중) 추천합니다.

[[탈퇴계정]]

천라신조 보시면 안되요...


저 이번 주말에 그거 다시 꺼내들었다가

월요일에 밀린 과제 밤세서 했어요...ㅋ-_-
도대체 한번 보면 멈출수가 없다능

[사오탄]

엔트로피 강시우 작가님의 나르시스는... 보셨겠죠?

[일어야]

완결의 웨스턴나이트면 될까요?

[춘풍한월]

엔트로피라길래 순간 엔트로피 법칙 생각해버렸네요 ....
웁스 ;

[Hresvelg..]

스타님/ ㅎㅎ 홍정훈님 글은 제가 이미 많이 팬이라서요
밸런스님/ 그렇죠? 저런 말재주(글재주)가 참 좋아요
비천일룡님 / 출판작이네요 퇴근해서 찾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숲의이름님 / 추천 강화가 들어오네요 재밌는 책인가봐요 ㅎㅎ
사오탄님 / 그게.. 연중이라고 위에 떡하니 박혀있으니 손대기가 겁나네요 ㅠㅠㅠ 다보고 나면 .. 무슨 마음으로 다음을 기다려야할지 ㅠㅠ
일어야님 /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잭오님 / 그 엔트로피를 소재로 차용한 소설이긴 합니다

[파워드]

같은 작가님의 차원비행 재밌습니다

[Hresvelg..]

웨스턴 나이트는 초반부에만 제가 말한 스타일이고 그뒤로는 아니네요 ㅠㅠ

파워드님 / 구 엔트로피 게시판이 차원비행게시판이 되었었네요! 몰랐어요 지금 환호하면서 읽어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