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디. 거 참 멋진 녀석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세간의 눈이라는 녀석이 존재합니다. '퀴레의 여든 개의 눈동자' 같은 것이죠. 때문에 뭐든지, 마구 패러디를 하고 싶어도 뭔가 움찔, 하고 한 번 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과연 패러디의 한계는 어디일까요?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패러디. 거 참 멋진 녀석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세간의 눈이라는 녀석이 존재합니다. '퀴레의 여든 개의 눈동자' 같은 것이죠. 때문에 뭐든지, 마구 패러디를 하고 싶어도 뭔가 움찔, 하고 한 번 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과연 패러디의 한계는 어디일까요?
팬픽 수준이 아닌, 한두 컷이나 소재, 이름 같은 것은 지금도 문제없이 흔히 쓰입니다.
정 걸리면 주석을 달던지 글 앞 혹은 뒷쪽에 설명을 남겨도 되구요.
단순 오마쥬나 패러디 수준이 넘어가서 많은 부분을 포함하게 된다 해도 원작자와 협의하면 됩니다.
금강 문주님의 절대지존과 풍종호 작가님의 (이제 더 나올지 모르는) 역작 지존록, 세부적인 부분은 물론 전체적 흐름에서도 상당히 유사점이 발견되지만 애초에 금강님과 함께 한 부분이 있기에 아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문피아 어딘가에 금강님이 직접 언급하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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