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망하는 기적들이 모이는 장소” 아델 사무소.
그곳의 직원인 제임스 링크스.
사무소에서 의뢰를 기다리던 그는 전혀 엉뚱한 의뢰를 맡고 만다.
그것은 ‘죽은 사람을 더 빨리 죽게 하고 싶다’는 의뢰인의
소망이었다.
진심으로 바란다면 시간마저도 바꿔주는 곳, 아델 사무소.
하지만 제임스는 시간 관련 일은 자신의 담당이 아닌데도
자신에게 떨어진 것에 의아해한다.
그리고 의뢰인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어느 조직의 움직임과
그 배후에 가족관계의 검은 그림자.
의뢰인이 스스로 굳게 닫은 마음과 그 속의 진실이
해결책임을 짐작하는 제임스.
그러나 그를 위해서는 자신도 닫아두었던 비밀을 밝혀야만 한다.
모든 사정에는 이유가 있는 법.
의뢰인의 비밀을 알기 위해 움직이는 또 하나의 감춰진 비밀.
간절한 구원을 위해 2년 전부터 멈춰버린 그의 5분이 움직인다.
“5분이다. 네가 망하기까지 내가 투자하는 시간이다.”
자신은 용서받을 수 없다.
그러나 다른 사람마저 그러라는 법은 없다.
아직 늦지 않았다. 제임스는 그리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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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바보는탁월입니다.
새로운 글을 준비하면서 드디어 홍보를 개시합니다.
뉴웨이브 장르인 아델의십자가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_ _ )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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