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몇 자 남깁니다.
(1) 나무가 쓰러져서 흘러나온 상자 속의 무학 서적을 우연히 주었다.
(2) 이름은 동일하고, 성이 다르다.
이것만으로 표절이라고 볼 수가 있을까요?
제가 본 판타지 소설 중에 이런 방식이 꽤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거던요. 더욱이 쓰러진 나무 속에서 나온 상자는 복잡한 연원까지 가지고 있는 것인데.......
그냥 생각나서 몇 자 남깁니다.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그냥 몇 자 남깁니다.
(1) 나무가 쓰러져서 흘러나온 상자 속의 무학 서적을 우연히 주었다.
(2) 이름은 동일하고, 성이 다르다.
이것만으로 표절이라고 볼 수가 있을까요?
제가 본 판타지 소설 중에 이런 방식이 꽤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거던요. 더욱이 쓰러진 나무 속에서 나온 상자는 복잡한 연원까지 가지고 있는 것인데.......
그냥 생각나서 몇 자 남깁니다.
착한 주인공이 힘을 얻어 강한 적을 물리친다... 이것이 장르소설들이
가지는 진부한 설정이며 큰 이야기죠 굳이 따지자면 클리셰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그런데 주인공이 힘을 얻게되는 과정이 같다면 그건 표절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인공이 힘을 가진다.. 그것은 클리셰로 볼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모든소설에서 절벽에서 떨어지면 기연을 얻는다고 나온다면
그것은 명백한 표절입니다.
강한 사부에게서 무공을 배울수도 있고, 비급을 도둑질할수 도 있고,
수만 수천가지 방법이 있는데 왜 꼭 주인공은 절벽에서 떨어져야만 할까요....
이같은 설정을 똑같이 가져간다는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어~디! 작가가 머리싸메고 골라골라 잡은 내용을 표절하고있어!...
는 웃자고 하는말이고.
표절에 대한 조건이 명백하지 않은 소설의 세계입니다.
음악처럼 몇음절 이상 같을경우 표절이다. 하는식의 조건이 없지만
독자들도 바보가 아닌이상 표절을 하는 작가에 대해서 관대할리 없고
독자들의 눈높이가 이미 하늘까지 뻗쳐있는 상태에서 그런 표절을 하는
작가의 작품이 출간된다해도 찾는사람은 없을것입니다.
애초에 이름있는 작가님들은 작가님 스스로의 명백한 사고관과 세계관을 가지고 내용을 전개해 나가고 필력이 이미 입신의 경지, 혹은 그 이상의 경지(라 함은 정확한 국어문법을 아시고 잘못된 외래어나 상황에 맞지 않는 표현은 지양하시며 자신의 글에 애착을 가지고 퇴고까지도 긴장감을 놓지 않으시는)이기 때문에 문제가 안되지만, 아직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않았거나 스스로의 실력이 입신의 경지에 오르지 않았음에도 꿈만가지고(물론 꿈을 꾸는 것 자체가 나쁘다는 건 아닙니다), 아니면 글보단 독자와의 소통만으로(소통이 물론 중요하지만 스스로의 가치관이 똑바로 잡혀있지 않은 상황에서 그저 그런 소통은 오히려 독이 되는 것을 많이 지켜봤습니다) 본인이 아닌 본인의 글이 인기가 있는듯 착각에 빠져 출간을 꿈꾸는 작가지망생분들은 너무 흥미위주의 독특한 상상력이 마치 판무의 정석인냥 생각하시며 창의력을 받쳐줄 노력은 먹는거냐는 개념을 가지시고 몇몇 본인의 생각을 꾸민 부분 외에는 다른 유명한 작가님들의 피땀어린 노력의 결정체를 두루뭉술하게 코코걸이 귀귀걸이 하는 것들이 가장 큰 문제라고 봅니다.
어떻게 보면 흥미를 위한 소설이지만 그 흥미속에서도 진정한 재미와 감동을 찾는 현명한 독자분들이 많고 그런 독자분들의 갈증을 해결해줄 꿈과 열정을 많이 가진 작가분들이 가득한 세상이 되었으면 해서 길게 적었네요..
결론.
작가님들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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