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글을 쓰는 분들에게만 씁니다.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
11.04.10 13:07
조회
1,865

연재자들에게만 전체쪽지로 보낼까 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글을 쓸 분들을 위해서, 또 연재를 하지 않는 분들을 위해서 한담에 이 글을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이하 평어체로 갑니다.)

근래에 들어서 시장이 심각하다.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판매는 폭발적으로... 줄어들고. 부수 또한 당연히 줄어들고 있다.

신인들이 설 땅은 상대적으로 점점 줄어든다.

무슨 이유일까?

5분만 검색하면 누가 쓴 어떤 글이라도 거의 찾아낼 수가 있다.

(물론 사람마다 조금 다르긴 하지만 내 경우다.)

그런 상태에서 책이 팔릴 까닭이 없다.

그럼에도 이북을 사주는 분들, 책을 사주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낀다.

그 분들을 위해서도, 우리들은 저 불펌파일을 잡기 위한 또 하나의 특단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뭘 할지는 굳이 밝히지 않고 여파가 밀려오고 난 다음... 그 결과가 드러난 다음, 한문협 홈페이지와 이곳을 통해 밝힐 예정이다.

아마 그동안 작가들에게 준 고통만큼 심각한 댓가를 치러야 할 걸로 생각한다.

그럼, 과연 현재의 망가져 가는 시장이 과연 불펌파일 때문만일까?

불행하게도 그렇지 않다.

여러가지 문제가 많다. 세상도 바뀌었다.

그러나 그 보다 더 중요한 건 바로 책, 그 자체다.

본질인 셈이다.

책이 재미있다면, 다른 여타의 주변여건을 눌러 버릴 정도로 힘을 가지고 있다면 사실 이러한 우려들은 상당히 크게 불식될 수가 있다.

그렇지만 요즘 들어 나오는 책들을 보면 난감하기 그지없다.

독자들은 식상하고 따분함에도 불구하고...

쓰는 글들은 점점 평범해져간다.

오죽하면 잠잠히 있던 나마저 어쩔 수 없이 새로 글을 시작했을까.

무엇이 문제일까?

출판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

어떻게 글을 써야 하는지 알지 못한다.

알지 못하면서도, 아는 것으로 착각을 한다.

그것은 이제 시작하는 사람도, 둘 셋, 이미 출판을 한 사람도 마찬가지다.

심지어는 훨씬 더 많은 글을 쓴 사람도 그러하다.

작가의식은 고집이 아니라 자존심이다.

하지만 그걸 찾아 볼만한 글은 정말 드물다.

근래에 들어서 논단에 글을 올리기 어려운 이유도 그래서다.

음. 이거 괜찮은데?

하지만 2권가면 다시 뭐라고 하기 어렵다.

결국 연무에서 작가 본인에게만 글을 쓰고 만다.

전에는 아주 엄격한 잣대가 존재했지만 지금은 가능성만 보이면 논단에 올려보겠다. 라고 내심 생각을 바꾸기도 했지만 여전히... 좋아보이는 글은 찾기 쉽지 않다.

그냥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해야 제대로 쓰는 건지를 제대로 고민했으면 좋겠다.

대충 글을 쓰다가...

계약 이야기를 듣고 연무지회를 찾는다.

그리고는 아아 진작 올걸....

후회하는 사람을 거의 매일 보다시피한다.

문피아에 있으면서, 글을 쓰면서 연무지회를 찾지 않는 걸 이해하기 어렵다.

물론 거기서 모든 답을 찾기는 어렵다.

하지만 최소한의 길은 보여준다.

나머지는 자신이 할 바이고, 또한 거기 있는 수많은 선배들에게서 이제부터 배워나가야 할 부분들이다.

왜 천 명이 넘는 작가들이 거기 모여 있는걸까?

그거야 당연히 이유가 있어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창작스쿨을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을 하고 있다.

여기서는 전업작가를 위한 교육을 한다.

거기에는 이름만 대면 알만한 작가들도 있고, 아직 출간을 하지 못한 작가들도 있다.

거기서 무엇을 하나?

바로 제대로 작가되기를 배운다.

남이 5년 할 것을 3년으로 줄일 수 있고. 실패하지 않을 방법을 배운다.

그걸 가르치면서...

지금 얼마나 작가되고자 하는 사람들이 잘못하고 있는가를 본다.

그리고 답답하다.

준비되지 않은 사람이...

그냥 나도 소재 하나를 잘 잡아서 쓰면 히트 할 거야.

라는 착각으로 오늘도 내일도 글을 쓰다가 재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재능을 피우지 못하고 그대로 스러져감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

제대로 교육을 배울 길이 적다는 점은 인정한다.

하지만 앞에 일단 길을 보여주는 곳이 있음에도 외면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물론 들어와서 아무 배움도 없는 사람도 있다.

그리곤 말한다.

별거 없는데....

당연히 별거 없다.

노력하지 않고 잠수만 한 사람이 어떻게 배울 수가 있겠나.

참여하지 않고서 과연 뭘 얻어갈 수가 있을까?

정모를 하면 작가들이 100명씩 모인다.

부산에서 대구에서 대전에서 광주에서 서울인근에서...

왜 그들이 먼길을 달려오는 걸까?

선배들을 만나고 이야기하면서 수많은 경험을 배우기 때문이다.

새로운 조류, 경향.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밤새면서 이야기하고 또 친해진다.

그게 그 사람의 작가생활을 하는 경험이고 또한 재산이 된다.)

연무는 열려 있는 곳이기도 하고 폐쇄적이기도 하다.

그 선택은 오로지 회원 개개인의 선택이다.

중요한 것은 연무에 오느냐 아니냐가 아니라, "내가 과연 정말 글을 제대로 쓰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가"이다.

추신 :

이 글은 작가가 되기 위해, 혹은 현재 작가인 사람을 대상으로 쓴 글입니다. 글을 쓰거나 연재하는 사람이 아닌 분의 댓글은 임의삭제 하도록 게시판지기에게 부탁을 한 상태임을 미리 말씀드려 둡니다.


Comment ' 18

  • 작성자
    Lv.19 유제하
    작성일
    11.04.10 13:24
    No. 1

    옳으신 말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Mintouch
    작성일
    11.04.10 13:28
    No. 2

    잘 읽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4.10 13:29
    No. 3

    가슴에 푹푹 찔려오는 말씀입니다. 차일피일 미루어두고 있었는데, 당장에 가입해야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하츠네미쿠
    작성일
    11.04.10 13:30
    No. 4

    연무지회에 가입했는데 게시판을 들어갈 수가 없네요;; 권한이 없다고 합니다. 어떻게 된 건지 아시는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4.10 13:38
    No. 5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하츠네미쿠 님, 정회원이 되지 않으셔서 그럽니다.
    등업신청을 속히 하시길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청빙
    작성일
    11.04.10 13:38
    No. 6

    고룡생님. 이 글에서 진실, 허실을 따질 내용이 뭐가 있습니까?
    다 직접 경험한 사람으로써 오히려 축소한 감이 있건만... 이상한 분이시네요.
    그리고 '글세 요'가 아니고 '글쎄요'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4.10 13:43
    No. 7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는 연재글을 쓰는 저의 기본 자세는,
    '언젠가, 누군가는 나의 글을 알아줄 것이다' 라고....
    대중성이 떨어지는 건지 아니면 제 실력이 모자란 건지 스토리가 거의 절반 정도 진행된 지금도 별로 인기작은 아니지만요.

    조금 무모한 시도라 생각하지만, 일단 지금 쓰는 글은 철저하게 제 방식으로 써보고자 하고 있습니다.

    지금 쓰는 글이 완결날 때까지 아무런 주목도 받지 못한다면 절필하게 되겠지만, (지금 전공도 글쓰기하곤 아무런 관련 없고...) 혹시나 제가 이 글로 등단을 하게 되면 저도 '글 쓰는 방법'에 좀 더 진지해 지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거거익선
    작성일
    11.04.10 13:45
    No. 8

    저도 연무지회에 가입한 적은 있지만... 권한이 없다고 나와서 -ㅅ-;;

    클릭하는 것마다 권한이 없다고 나오니... 짜증나서 탈퇴해버렸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넉얼
    작성일
    11.04.10 14:09
    No. 9

    저는 아직 만 17세가 되지 않아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샤이나크
    작성일
    11.04.10 15:33
    No. 10

    가입하고 등업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11.04.10 15:50
    No. 11

    연무는 폐쇄된 곳입니다.
    글을 쓰는 사람만 가능하고 가입이 되면 레벨9입니다.
    하지만 자유게시판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레벨7이 되어야 하고 가입신청을 등업란에서 해야만 레벨업이 되어 비로소 이용이 가능해집니다.
    프로작가를 키우기위해 존재하는 곳이기 때문에 만17세이하는 받지 않습니다.
    그 전이라면 글쓰기 이전에 공부를 우선시 해야 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오늘 왜 이 글을 썼나?
    그만큼 답답한 글을 많이 보기 때문입니다.
    내 글도 쓸 줄 모르면서 시류 탓, 남탓만 하는 글을 많이 보는 까닭입니다.
    작가라면, 노력해야만 살 수 있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작가의 자격을 갖추지 않고 글만 썼다고, 혹은 출판을 했다고 스스로 작가라고 착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문학 작품, 사진, 그림, 조각 따위의 예술품을 창작하는 사람.
    이게 사전적인 의미의 작가입니다.
    그러니 글만 썼다면, 아니 출판했다면 작가라고 할 순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아닌 남이 작가라고 인정할만한 사람이 되려면 과연 어떻게 해야 하나.
    나는 지금 어디쯤에 있나.
    그걸 고민하는 것이 필요한 때라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박제후
    작성일
    11.04.10 17:16
    No. 12

    정말 창작스쿨 3기에는 꼭 참가해볼 계획입니다. 지금 영 사정이 여의치 않아 2기에 지원 못한게 아쉽기 그지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고샅
    작성일
    11.04.10 19:10
    No. 13

    금강 문주님이 걱정하시는 만큼 앞으로 더 잘될거에요.

    문주님 파이팅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송명천
    작성일
    11.04.11 13:00
    No. 14

    전 얼마전에 연무지회에 가입을 했습니다.
    그런데 등업신청을 쓰는 부분에서 그냥 접고 말았습니다.
    이유는, 집 전화번호를 쓰는 란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되어서요.
    집 전화를 끊었거든요.
    가족이라고는 어머니와 저, 이렇게 두 식구인데, 둘다 휴대전화가 있어서 집 전화가 필요가 없어서요.
    지금 연재를 하면서 부족한 점이 많아 연무지회에 들렀다가 등업신청을 하던 중에 그냥 돌아나오고 말았죠.
    탈퇴는 하지 않았으나, 등업신청을 적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전 집 전화번호를 적을까도 했는데, 만약 우리집에서 사용하다가 정지시킨(끊어 버린) 번호를 제가 사는 지역에 다른 집이나 기업에서 사용을 하고 있다면 이 또한 문제가 생길 것 같아서요.

    저 같은 경우는 연무지회 등업신청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4.11 20:40
    No. 15

    제가 관리자는 아니지만 그럴 경우 공란으로 비어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설마 그런 경우 예외를 인정하지 않겠어요.

    어, 그런데 이상하네요.
    전 만 16세인데 등업 신청이 되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개발자L
    작성일
    11.04.15 00:57
    No. 16

    저도 남탓을 많이 해보았기에 글을 읽으며 느끼는 바가 많았습니다. 이제는 제 실력의 부족임을 잘 알고, 노력의 부족임도 잘 압니다. 하지만, 여전히 현재 개인 상황을 핑계로 선뜩 노력이라는 것을 못하고 있네요.
    차분히 노력해 나가면 길이 있을 거라 생각하면서도 움직이지 않는 저를 또 한번 느끼고 갑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예수님만세
    작성일
    11.04.15 10:37
    No. 17

    휴.. 댓글을 읽고 나니까. 고개가 저절로 숙여집니다.

    모두 고민하시는 작가님들 이시군요. 저는 한마디로 <게을러서> 등업신청을 못 한 1人~ 입니다.
    '참고로.. 국가의 소상공인센터에서 1천만원을 <참기름 사업>한다고 빌렸는데요.'
    금강 문주님 말씀대로 <책을 편찬 할 생각만 하고는, 제대로 배워보려는 시도를 하지 않았던 것>이.. 제 자신이라는 것을 깊이 깨달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직 책은 만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예의 <게을러서>라는 말 대로.. '2008년(연무지회) 연말 정모'에도 못가고, (에궁) 지금 다시 글을 쓰고는 있지만.. 연무지회 들어갔다가 등업신청도 안하고 다시 나오고,
    순전히 게을러서.. 여하튼 홧팅~ ^^/

    p.s. 아.. 그냥 푸념인데요. 네이버 지식IN에 답변하는 활동에 맛들려져서.. 예전처럼 연무지회에 배우러 다니는 것을, 잘 못하게 될지도 몰라서 [[도대체 이런 말을 왜 여기에 쓰는 거냐?]] <-- 퍽~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서광
    작성일
    11.05.08 02:40
    No. 18

    기나긴 잠수를 끝내고 어려워진 작가의 길에 다시금 발을 담그려고 합니다. 창작스쿨.. 한 번 참가 해봐야 겠다는 생각도 들군요...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 뿐입니다. 더욱 더 열심히..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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