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란:자연,판타지 제목:드래곤의 아들. 저자:블레어
드래곤의 아들 프롤로그 中
블랙드래곤의 해츨링이 죽었다.
블랙드래곤 카시안은 분노했다. 해츨링을 죽인 자들은 왕국의 영웅으로 불리는 존재가 되었고 그들은 '드래곤 슬레이어'라는 이름으로 칭송을 받았다. 그러나 드래곤 슬레이어라고 불리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블랙드래곤의 의해 해츨링을 죽인 9인의 소드마스터들은 모두 흔적도 남지 않은 채 사라졌기 때문이다. 블랙드래곤은 그 왕국의 소드마스터들을 모두 죽였지만 분이 풀리지 않았다. 그래서 그들의 왕국자체를 없애려고 생각도 해보았지만 인간이라고는 하나 무구한 사람들은 죄가 없었기에 그러지 않았다.
"미안하구나..."
카시안은 자신의 레어속에서 처참한 모습으로 쓰러져 있는 해츨링을 바라보며 작은 소리로 속삭였다. 역시나 해츨링은 아무런 움직임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해츨링이 죽었어도 해츨링의 몸 속에 있던 드래곤하트의 마나는 아직까지도 폭발하는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드래곤하트가 이렇게나 뛰고 있는데...넌 왜 움직이지 않는 것이냐...."
*********
"너를 내 아들로 임명한다.허나 너는 인간. 나의 체면이 말이 아니니 특별히 드래곤하트를 너에게 선물로 주겠다."
********
"응...!"
뿌직.
"......?
카시안은 아이의 얼굴이 바짝 힘이 들어간 것이 보였고 호기심에 턱을 괸 채 앉아있던 포즈를 풀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마법으로 만든 작은 요람을 들여다보던 카시안의 얼굴이 심각하게 구겨졌다.
"크윽...강력한 포이즌 마법이군...도대체 이 엄청난 냄새는..."
카시안은 코를 두 손가락으로 꽉 잡았다. 그리고 한손은 용언을 사용해 주위의 냄새를 다른 공간으로 날려버렸다. 이윽고 냄새는 사라졌지만 요람을 살펴본 결과 아기가 입고있던 옅은 갈색으로 젖어있었다. 카시안은 눈살을 찌푸리며 마나를 정령계로 흘려보냈다.
"운디네."
[네,카시안님]
운디네를 소환해낸 카시안은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손가락을 뻗어 어떤 방향을 가리켰다.
이런 카시안의 모습을 보며 의아한 표정으로 공중에 떠있던 운디네는 손가락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시선을 옮겼다.
흠짓!
그 순간 운디네의 몸이 살짝 굳었다. 운디네는 설마라는 눈초리로 카시안의 시선과 마주쳤고 운디네는 경련이 일어난 듯한 표정으로 절망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한날 정령이라는 선한 존재로 태어나 몇 십년 만에 카시안에게 소환되어 인간계로 불려왔다. 그런데 명령을 내린일이 입에 담기도 어려운......
[똥을 치우란 말씀이십니까?]
끄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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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드래곤하트를 가진소년.
2장,루시안의 가출기.
3장,셀리아르네를 향해.
4장,드래곤의 밤 레드 문.(comingsoon)
(Part)#1음모,#2진실,#3폭주,#4도망
5장,??????????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gof&category=4463
포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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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고쳤습니다!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연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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