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랜 전부터
잊혀진 고대의 영웅이 있었다.
반은 인간의 몸이었고 반은 신의 몸이었던
그는 인류 전체의 왕이었다.
그의 힘은 인간을 훌쩍 뛰어넘었고
그의 통치력 역시 인간이 보여주기 힘든 것이었다.
그는 세계를 평화롭게 다스렸다.
하지만...
그는 오만했으며 자기 멋대로였다.
여자를 마구 겁탈했으며, 힘을 자랑하면서 마구 사용했다.
그리고 항상 신에게 도전적이었다.
전체를 다스리는 데는 최고였지만
자신을 다스리는 데는 최저였다.
그런 그는 결국 신의 영역인 불사의 몸에 도전했다.
하지만 결국 그것이 그를 파멸로 이끌었다.
그의 이름은...
길가메쉬.
그런 그가 다시 살아 돌아왔다.
언데드가 되어 마계에 부활한 것이다.
***
본 내용은 분명 저의 소설에 관련이 있습니다.
하지만 길가메쉬가 주인공은 아닙니다.
그 점.
아주 신중히 고려해 주세요 ^^*
마신의 포탈 열어드립니다.
이얍!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