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나가는 필체가 있습니다.
저도 마찬 가지고요.
소설을 쓰다보면 그 느낌을 제대로 알리고 싶은데. 필체에 묻혀 글이 안산다거나. 글의 분위기만 살리고자 해서 안쓰던 필체로 써 글이 막혀버리는 경우가 있더군요.
이런 경우에
필체를 정말 바꾸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글을 쓰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나가는 필체가 있습니다.
저도 마찬 가지고요.
소설을 쓰다보면 그 느낌을 제대로 알리고 싶은데. 필체에 묻혀 글이 안산다거나. 글의 분위기만 살리고자 해서 안쓰던 필체로 써 글이 막혀버리는 경우가 있더군요.
이런 경우에
필체를 정말 바꾸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어떠한 필체를 원하시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글쓴이분께서 쓰시고 싶은 필체는 특정한 상황에 좋은 필체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좋다고만은 할 수 없는 것이 그 필체를 고수 한다고 하더라고 밑바탕은 자신이 평소에 쓰던 필체가 녹아 있습니다.
또한 필체는 고친다고 고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버릇을 고치려면 무수한 시간을 보내며 서서히 고처야 하는 것이듯이 필체를 고치는 것 또한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렇기에 조언은 해드리자면 많이 써보고 많이 읽어보는 수 밖에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제 경험상 필체를 생각하며 '이렇게 써야지'하는 생각보다는 본받고자 하는 필체가 자신의 필체와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를 정확히 파악하시고 필요에 따라 자연스럽게 바꿀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도면 분위기에 따라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어지기 때문에 끊김이 없습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본받고자 하는 필체를 분석하고 흡수 하는 것입니다. 흡수하는 것엔 별다른 어려움이 없습니다. 본받고자 하는 필체를 하나부터 열까지 따라하려면 무수한 시간이 걸리지만 필체는 필체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고 단점이 있습니다. 그 장점만을 뽑아 분석하며 흡수하는 것이 글 쓰는 것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츠카시님이 이런 질문을 하는 것은 한 가지 중요한 것을 모르는 것이 있습니다.
세상에 자신과 동일한 필체는 있을 수가 없다는 것이죠. 다시 말해서 아무리 모방하고, 아무리 흉내내도 그 사람 고유의 필체는 바꿀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항상 염두에 두시는 것이 좋을 듯......
제가 보기에 가장 기본은 자신의 필체에 자기 스스로 완전히 다룰 수 있을 정도의 훈련이 우선입니다.
이런 작업이 끝나면 내글은 어떻다 정도는 알 수 있게 됩니다.
이후 작업은 자기 글에 변화를 주면 됩니다. 그러면 다른 필체와 비슷한 효과를 줄 수가 있겠지요?
하지만 이 필체는 글 작가 고유의 필체입니다. 단지 비슷할 뿐이죠.
아무리 좋은 글을 많이 보고, 따라하러 해도 나오는 답은 없습니다.
답은 자신에게 있습니다.
자신만의 고유의 필체에 확신을 가지는 것이 우선입니다.
이게 불안하면 다른 것을 부러워하고, 모방하게 됩니다.
이러면서 스스로 혼란을 하게 되지요.
잘못 배우게 되면 이도 저도 아니 이상한 필체가 되지요.
자신의 글에 확실을 가지려고 노력해 보시는 것이 좋을듯.....
자신의 글에 확실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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