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마"를 쓰고 있는 회색물감입니다.
왠만하면 완결까지 가려고 했는데...."카르마"...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일단 두달 쉰다고 공지를 올렸었는데, 아무래도 저는 좀 힘들 것 같네요. 독자분들의 호응도 별로 없는 것 같고, 그것보다 제 자신이 너무 힘드네요.
마음의 여유가 없달까요. 마음때문인지, 몸도 덩달아서 막 아프네요. 하루에도 열두번씩 울기를 반복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미친 짓 같아요. 뛰어내리고 싶은 생각이 든 것도 한 두번이 아니네요.
물론 글때문만은 아니고, 여러가지 사정이 겹친 것이지만, 현재 상황이 제가 감당하기 어렵네요. 말할수는 없지만 사정이 좀 복잡해요.
두 달 쉬겠다고 한 건, 제가 계속 글을 쓸 생각이 있었고, 재충전하겠다는 생각이 있었지만, 지금의 전 아무 생각도 없는 상황이네요.
리메이크작으로 만나기로 하고 그냥 삭제할지, 아니면 다시 넉달 정도 연중하겠다고 공지를 띄우는 것이 좋을 지 잘 모르겠네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
아직까지 그래도 글에 대한 미련이 좀 남아있나보네요. 그래서 연중을 하고 싶은 마음도 들지만 제 욕심뿐인 것도 같고...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리메이크하겠다고 하고 기존 게시판을삭제한 뒤에 다시 게시판을 신청하는 게 가능한 일인가요? 이것도 좀 알고 싶네요.
Commen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