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들은 리메이크의 유혹에 자주 빠지세요?

정말 글쓰기는 쉬우면서도 어렵다고 생각하는사람입니다

미성년자때건 지금이건 한번쓴글은 다음에 다시보면 아 이부분은 고치고 싶다라는 생각이 많았거든요(요즘엔 자소서 -_-)

일반인이 이정도 인데 정말 작가님들은 그것들을 어떻게 참으실까요

아니면 체크를 다 해두시고 나중에 한번에 뒤집으시나요?

[익재공파]

뒤집기엔 너무 늦었습니다.(쿨럭.......)

[외돌이]

뒤집어보니까 이야기가 더 견고해진 것 같고... 오타 같은 것도 잡고... 책 5권 이하 정도의 분량을 고치는 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 이상은 -ㅅ-...

[작은구름]

그 이상은 다크서클 생산력급증 인가요? ㅎㅎ

[디메이져]

한 장을 끝낼 때마다 리메이크합니다.
결론은 지금 하는 중.

[박무광]

하고 싶은데 그랬다간 리메만 하다 쓰러질 거 같아 참고 있습니다

[린마루]

한번 시작하면... 문피즌님들 안녕히 계십시오, 가 됩니다.

[다훈]

문학적 욕심이 있으니 리메하는 겁니다.

[적안왕]

누구나 50회 가량까지 쓰면 리메이크의 유혹은 강해집니다.
이유 : 저기서 이렇게 한다면 더 좋은게 나올거 같은데 등

[고디체]

대충 1막(제 소설에서 쓰는 단위일 뿐입니다. 신경 x)부분은 초반이라 그런지 많이 엉성하고 주인공 성격도 완전히 잡히지 않았더라구요.
리메하고는 싶은데 연재하기도 바쁜 실정이라...
시간만 된다면 하고 싶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