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0 환상인물
작성
10.08.30 20:21
조회
849

오늘 글을 쓰면서 많이 고심하다가 글을 올렸는데.. 결국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정말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답답한건 이번 상황이 주인공에게 좋은게 아니라는걸 열심히 설명했으나... 여전히 고수가 하수를 제자로 삼게 된다는것을 전부 기연으로 받아들이는 분들이 많아서...

개연성이 떨어진다고 한분이 글을 남겨주셔서요... 이럴때는 작가분들이 어떻게 행동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사실 몇편 더 넣고 싶긴 했는데, 그러면 너무 지루해질것 같았거든요.


Comment ' 19

  • 작성자
    Lv.34 풍류랑.
    작성일
    10.08.30 20:28
    No. 1

    실제로 개연성이 떨어질수도 있지만,
    뒷 이야기나 배경이 밝혀지면 충분한 설득력을 얻을수도 있는 문제 입니다.
    저도 한때는 리플에 휘둘려 올린 글도 수정한 적도 있지만
    되도록이면 뚝심있게 밀고 나갈수 있어야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천영객
    작성일
    10.08.30 20:31
    No. 2

    풍류랑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자신이 생각해도 아, 이런 부분은 잘못된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면 모를까 자신이 꾸며놓은 이야기가 있고 내용 전개가 아직 그 선 안이라 여겨진다면 그냥 뚝심있게 밀고 나가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Dreamist
    작성일
    10.08.30 20:32
    No. 3

    '그렇게 될 수 있는 이유'를 설명해주시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환상인물
    작성일
    10.08.30 20:32
    No. 4

    풍류랑님 천영객님 의견 감사합니다. 일단은 좀 뚝심 있게 밀고 나가야 하는거군요... 12시간마다 글 올리는것에 대해서도 조언해주실수 있으신가요?? 왠지 좀 주기가 빠르다고 아까 제가 존경하는 작가분들중 한분이 이야기 해주셔서요.. 왠만하면 퀄리티 나오기 전에 지르지 말라고 조언해주셨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나셰미루
    작성일
    10.08.30 20:32
    No. 5

    과거 독자들의 말 때문에 글을 수정하다 글 자체를 포기한적이 있었지요.
    밀고 나가세요 그게 최선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환상인물
    작성일
    10.08.30 20:33
    No. 6

    dreamist님 // 스승이 싸이코입니다.. 라는걸로 해결해보고 싶어요.
    미르넨님 // 독자들의 말에 따라 수정을 하다가 글을 포기하셨다니.. 안타깝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천영객
    작성일
    10.08.30 20:38
    No. 7

    연재 주기는 상관없습니다. 자신이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할 정도로 조절하면 됩니다. 다른 사람의 말에 휘둘리지 마세요. 자신의 작품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것은 결국 자신이니까요.

    너무 연재주기가 빠르시다 싶으시면 조금 늦추시고, 독자들에게는 사정설명을 해주시고요. 그렇지 않고 이대로 진행 가능하다 싶으시면 그냥 밀고 나가세요. 글이란게 한번 탄력을 잃기 시작하면 정말 능력있는 작가가 아니고서야 흐물흐물 늘어지기 마련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0.08.30 20:48
    No. 8

    옛날에 문피아에 처음 연재할때 개연성이 떨어진단 말 들었는데 그냥 무시했음. 왜냐면 비축분이 150화 있었기 때문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환상인물
    작성일
    10.08.30 20:52
    No. 9

    singchon님.. 저는 그냥 몸으로 때운단 말입니다..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0.08.30 20:56
    No. 10

    1. 퇴고하세요. 저는 다음 화를 쓰기 전에, 쓰는 중에도 전 화를 몇번이나 퇴고합니다.

    2. 작가와 독자는 입장이 다릅니다. 작가는 전체적인 스토리라인을 글로 자아내지만 독자는 지금까지 연재된 분량을 가지고 판단할 수 밖에 없엉요. 다음 화에(나중에) 그 개연성을 설명할 수 있다면 귀담아 듣지 않아도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르씨엘
    작성일
    10.08.30 20:58
    No. 11

    리메이크하지마세요 지못미...전 30화가량 썻다가 퇴고했다가
    존망했네요....흑;; 예전에...그냥 첨부터 잘 고심해서 첨부터 잘 ㄱㄱ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환상인물
    작성일
    10.08.30 20:59
    No. 12

    singchon님 확실히 퇴고 부분에서 많이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스스로 글을 적고 난 다음에 한번 읽어보고 이게 아니야.. 할때는 완전히 지워버리고 다시 쓰곤 하니까요. 원래 뒷부분에서 개연성에 대해 설명하게 되는 시간이 있는데 그걸좀 당겨 써야 할듯 해요.. 전체적인 부분에서는 개연성을 유지해야 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환상인물
    작성일
    10.08.30 21:00
    No. 13

    르씨엘님 // 저 리메이크 안할꺼에요.. 지금 분량이 30화인데요?? 저걸 리메이크 하는 순간 분량이 두배로 늘어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이르스
    작성일
    10.08.30 21:51
    No. 14

    음. 보는 사람 마음에 따라 다르겠죠. 일단 독자분께 지적받았으면 역시 조금씩 바꿔나가는게 좋지 않을까.... 했는데 윗분들이 다 올려주셧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판타지낙엽
    작성일
    10.08.30 23:24
    No. 15

    음음...
    전 독자들이 약간 개연성이 떨어 질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복선을 깔아두면 어떨가 하는데요...?
    눈에 약간 드어올만큼의 복선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0 환상인물
    작성일
    10.08.30 23:35
    No. 16

    판타지낙엽님 // 복선은 엄청나게 초반에 깔아두어서 더 깔다가는 복선끼리 부딛칠지도 몰라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8.31 00:04
    No. 17

    애초에 이미 잡아둔 부분이라면 댓글에
    휘둘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제르미스
    작성일
    10.08.31 00:48
    No. 18

    사실 현 독자들 대부분이 말하는 개연성은 (논란이 될 수 잇지만)
    진짜 좀 아니라고 봅니다. 그들이 말하는 개연성이라는것은
    자신의 논리와 아집에 포장된 글이 많습니다.
    대표적인건 유명햇던 소설들의 설정이나 배경 등등을 이유로 이건 분명히 틀린거다 라고 말하는 것이 대부분이고, 여타 이유로는 약간의 투정식이 많습니다.
    유명햇던 설정이나 문자등등을 가져오는 행위는 작가분들 스스로가 좀 더 자신의 글에 맞게 만들고, 독자는 유연성잇는 사고방식을 가져야 한다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제르미스
    작성일
    10.08.31 00:50
    No. 19

    사실- 고백할게 잇다면,
    사람 마음이 변덕이 잇는지라 저 또한 갑작스런 것에 적응을 잘 못합니다.
    최근에 한 작가님의 글에 갑작스런 반전에 글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바보같은 짓을 햇습니다.
    해당 작가님에게 이 자리를 빌어 사죄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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