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첫 번째는 총님의 '하늘과 땅의 시대',
두 번째는 두샤님의 '이카로스의 하늘',
세 번째는 라옌다님의 '레드 세인트',
그리고 네 번째 추천작은 너럭바위님의 '필그림'입니다.
우선 제가 요즘 들어 가장 중요시하는 기준인 필력....대단하십니다. (아 서인하님 ㅜㅜㅜ중독 언제 올려주시나요)
하루에 두 번씩 몇 편을 올리시는데, 로그인 할 때마다 3~4편씩 올라와 있을 때의 그 기쁨이란! 읽고 있으면 계속 올라와요.
내용 또한 굉장히 흥미롭지만, 특히 등장인물들의 개성 역시 유별납니다. 등장인물마다 독특한 성격을 가지고 있고, 특히 주인공인 세임갈의 경우 구수한 방언에서 매력이 출출 넘칩니다. 왜 사투리가 정드는지 알겠네요 아주 ^^
구성에서 특이한 점 하나를 꼽자면 현재편 중간에 과거편이 있다는 것인데, 이 부분에서는 전쟁 이야기가 꽤 나옵니다. 예전에 추천 드렸던 '이카로스의 하늘'의 전쟁 장면을 좋아하신 분들이라면 그만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만족할 수 있으시리라 봅니다.
아, 또 하나 더하자면 작가분께서 계속 발전하고자 하는 의지를 곳곳에 뿜으셔서 참 자극도 된답니다 :)
유일하게 지적하고 싶은 부분은 레드 세인트가 그랬듯이 전체적으로 작품이 흘러가는 방향....이 상대적으로 흐려 보인다는 점인데, 개인적으로 이를 많이 신경쓰는데도 거의 거슬리지 않을 정도로 대단히 매력있는 작품입니다. 많이들 읽고 즐거워하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너럭바위님의 '필그림'입니다. 검색하세요! 아니면 누가 리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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