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주인공을 찾아요.

착한 주인공을 찾아요.

정의감 넘치는 애 말고요.

그러니까 순둥이?

말을 함부로 하지 않고 싸가지 있고 개념 있고

그런 주인공이 보고싶네요.

제가 좀 구닥다리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트랜드처럼 독하고 나쁜놈보다는

가슴 아파할 때는 가슴아파하고

울때는 울고

조금은 답답한 느낌까지 드는 주인공이 좋아요.

숫기 없는게 뭐 어때서요.

찌질한게 나쁜 건가요.

거듭 강조하지만 절대

정의감이 넘치는 주인공이 아닙니다.

제가 문피아에서 21세기 장수설화를 봤었거든요.

초반밖에 안 봤는데 그 주인공이 마음에 들었어요.

다들 답답하다고 댓글에 다셨었지만 저는 그런 주인공이 참 좋더라고요.

하지만 여자애가 너무 마음에 안 들어서 결국 선삭해 버렸지만...

혹시 다음 만화속 세상에서 '이스크라'라는 만화를 아시나요?

거기에 송강이라는 남자애가 주인공인데 전 그런 타입이 좋습니다.

이 문피아에 그런 주인공이 존재한다면 추천해 주세요.

덧)

요청에 부합되지 않더라도 재미있는 글은 추천 받습니다. 단, 아래의 내용을 참고해서 추천해주세요.

저는 지금까지 소설책을 읽으면서 주인공에 감정을 이입해 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엄마를 부탁해가 유일한 감정이입 소설이네요.

정말 글을 읽으면서 대리만족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는 사실을 판타지 소설에 대해 친구랑 이야기하다가 처음 알았습니다.

그러니까 대리만족용 소설은 추천해 주지 마세요.

[키스크]

착하다는 것엔 믿어 의심치 않지만 바보인지라...거기다 이게 정의감 때문인진 확실치 않네요. 그냥 여자 하나에 눈먼 바보라는 게 정확한 표현이라서 - _-; 그거라도 괜찮으시다면 자추로 프레이야를 추천합니다.

<a href=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135
target=_blank>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135
</a>

찌질이는 아니에요. 그저 바보라는. 찌질이로는 건담 시드가 최고랍니다.

[취서생]

무극상도, 담혜지의,

[샤이나크]

자추는 잘 안하지만
비만법사입니다.

[백만원]

일곱 개의 노래. 자추입니다 ^^

[금기린]

게임- 나는 토끼
판타지-어스
무협-담혜지의

연재도 잘 되는 작품중에서만 골랐어요.
저도 착한 주인공을 좋아합니다.

그 외에 연재가 아쉬운 착한 주인공들

퓨전-음유시인무림기
무협-철산대공
게임-로드메이커
퓨전-스틸 드래곤

[히로몬]

자추하지 않고는 못배기겠네요 ㅎ
순둥이고 너무 착하다 못해 다들 찌질하다 그러는 주인공이 요기있습니다.

정규연재란의 [이웃집 마왕]입니다.
현대물이고, 이웃집에 이사오는 민폐덩어리 때문에 고생하는 이야기입니다 (?)

[외돌이]

<a href=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301
target=_blank>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301
</a>
자추합니다! 정규연재란의 [리비툼]입니다. 현대물입니다.

주인공은... 착해요. 착하고 찌질이라고... 할 수 있을까나요? 하는 짓을 보면 찌질이 같기도 한데 성실하게 사는 걸 보면 정말 좋은 사람이에요.

[펭돌]

화공도담 추천합니다. 출판되어서 ... 책으로 보셔야합니다.

[새우깡조아]

추천은 못하지만... 특이한 취향을 가지 셨군요... 답답한걸 원하신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