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에 오류라고 생각되는 부분이있어서 그걸 지적하면..작가님들은 오히려 고맙다고 하시고수정하시는데. 많은 분들이..그런 지적한사람들한테 뭐라고 그러시더군요..
(작가님에 따라서 다르겟지만 이런 오류 지적할때 욕하고 인신모욕이나 무례한 태도만 아니면 작가님의 95프로는 고맙다고 할겁니다.//.자기맘에 안든다고 스토리 라인자체를 뒤집으려는 사람이나 밑에 댓글다신분 말처럼 왜 이소설은 다른 유명국산 소설과 마법 서클 , 드래곤, 검사의 등급에 대한 설정이 완전히 다르냐고 따지는등의 무뇌분들은 제외 )
한 예로 공작-후작-백작-남작-자작 으로 귀족계급을 써논글이 있엇는데..어떤분이 지적하니까.. 까는 댓글들이..작가님 맘이지 / 저동네는 그런순인가 보지 뭘따져? 이쪽 지구중세랑 똑같냐 ?였는데. .작가님은 나중에 헷갈려서 그랬다고 수정하시더군요..
또 예를 들어 1000년이 지나서 별자리가 바꼇다.(저도 천문학 지식은 없어서무심코 넘어갈만한 부분..그쪽 전공하신분들이 그정도 세월로는 별자리는 안바뀝니다..라고 댓글다니까..
"판타지인데 작가님 맘이니까 참견마", "판타지 세계는 별자리가 1000년만 지나도 바뀔수도 있지 뭘"
(물론 이런경우 달이 2,3개인건 말이 되냐..라는 반론이 있을수도 있지만..) " 판타지는 그런거 대충 넘어가도 돼, 또는 과학 그렇게 잘알면 마법이나 내공도 과학적으로 설명해봐"
조금 다른 내용이지만..국산 판타지 소설에 중력이 약하니까 힘이 세졌다..라는 식의 판타지가 많이 보였는데요. 요샌 거의 없지만...그거 30년전(1980년대 초반?) 만화책인 고유성 화백의 번개기동대 라는 만화에도 과학적으로 제대로 묘사한 내용입니다. (그건 sf만화잔아.라고 따지신다면. 골룸. sf연재소설 에도 오류지적하면 마찬가지로 까시던데요 연재되는 sf소설에서 과학적인 오류 지적하니까 과학논문쓰고 있네라고 비꼬시는등.)
심지어는 킬링타임용 소설에 뭘 그리 꼬치꼬치 따지냐..라는 댓글은 작가님에게 심각한 실례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영화 스턴트맨들이나 성룡 한테는 킬링 타임용 골빈 헐리우드 영화 찍는데 뭔 위험하게 그렇게 몸안사리고 영화 찍냐? 특히 스턴트맨들은 자기얼굴도 못나오면서..라고 하실래요?....)
유명작가야 초반 인터넷 연재가 책을 흥보하기 위한 목적이 더 강하지만 원래 인터넷 연재 장점이 독자와 소통, 글의 오류등을 지적 해주는건데 그걸 닥치라니..
(작가님들은 모든분야에 박식한 천재가 아니고 설령 천재라도 모든분야를 다알순 없잔아요..)
예를 들어 은이 금보다 화학적으로 안정정적이다..라는 글이 판타지 소설에 나왔다고 해봅시다..
(작가님이 어리시거나 화학을 잘 몰라서 그랬다 치고..) 작가가 그 세계관에서는 은이 더 화학적으로 안정적인 금속이라고 설정해놓기 전에는 일반적인 상식으로 화학 잘아시는 분이 지적해 주시면 그래도 뭐라고 비난하실 건가요? (아예 이쪽세계에 존재치 않는 금속이었다면 모르지만.이쪽에서도 통용되는 이름을 그대로 썻다면...)
은이 "마법적"으로 금보다 더 안정적인 금속이어서 마력을 많이 저장해놓을수 있다...라면 지적할 건덕지가 없습니다..이건 판타지, 마법적인 영역이고 작가 설정 나름이니까요
타사이트에서 연재되던 어떤소설에 미스릴은 사실 이쪽세계의 듀랄루민(합금)과 같은 성분이고 이쪽 세상에서는 그게 바로 원광 광물상태로 바로 산출된다./.
또다른 소설에서는 xx라는 금속이 있는데 그건 신기하게도 매끈한 봉형태로 산출되고 너무 강도 등이 높아서 가공도 못하고 바로 그모양 그대로 전차의 차축으로 사용한다(이건 조아라 연재되는 유명소설의 설정) 이런경우는 아무도 테클 걸지 않았습니다.
작가님이 아예 대놓고 "설정"하신거니까요..(이쪽 과학 상식으로는 말이 안되지만.) 반면.특별한 언급이나 설정 없는데 이쪽상식과 안맞는경우는 말씀드리는게 맞지 않을까요?
소설이야기 하다가..갑자기 만화 이야기 꺼내서 뭐한데요..
일본 만화책과 국산 만화책(70말-90초반 거 이야기..) 을 비교하면 일본만화책(그때는 해적판들 이었지요..)읽고 감탄한게 탄탄한 설정, 어떤분야(첩보물이면 각종 현대병기,무술, 경제쪽이라면 증시나 회사 운영등, 또는 요리만화라면 식객 나오기전엔 국산은 그야말로 대충~이었지요.)에 대한 "깊은 지식 ,"정밀한 설정? 같은게 녹아 있어서 인상 깊었는데요.실감도 나고...국산만화는 아무래도 대충대충이었지요.
만화가들도 특히 순정만화가 같은 분들 중세나 현대의 대단위 전투씬,도검이나 무술 나오는씬. 혹은 총기액션 를 양념으로 넣으실때(어디까지나 순정이니까 주는 로맨스.)
밀리터리 전문가나 무술전문가 과학잘아시는분 감수나 협조 받으시던데요...아예 비행선이나 로봇 나오는 부분은 그런거 전문 디자인하는사람한테 외주? 주는 것도 보이고....
그런 노력을 안기울인 작품들 중에는 총쏘는 자세가 mb께서 전방 시찰때 총쏘는 자세인것도 있더군요..
자기가 읽는 작품이 오류등을 고쳐서 더욱 탄탄해지면 뭔가 불이익이라도 있으신지??
국내 판타지 작가님들도 이런저런 자료(중세 성이나 무기관련책, 전술책 등등)를 많이수집하고 그러시던데요..원래 작가님이 해야할 일이지만. 우리나라 출판시장 사정도 있고 이런거 할 시간도 부족하실테고.
(전업작가는 한달에 한권꼴로 내야 생활이 가능하단 소리를 들었던거 같은데요) 또 자료수집 등 하시고 이런저런것을 모두 신경쓰시는 작가님이라도 무심코 넘어가는 부분도 있으실테고. 그걸 독자중에 잘아는 사람이 지적해주는게 그렇게 보기 싫으신가요?
드라마에도 감독외에도 조감독, 기술감독, 무술감독 등등이 있는데 오류 지적하는 댓글 다는 사람은 무술감독 같은 역할 또는 위에 말한 순정만화가를 도와준 밀리터리 전문가나 sf쪽 디자이너 비슷한게 아닐까요?
좀 횡설수설 했는데요..무슨뜻으로 올린글인지는 대충 아시겟지요?
p.s 공중전 현란한 미사일 씬?으로 유명한 마크로스 감독은 그거 그릴려고 자위대인가 미군인가 전투기를 여러번 직접탔다고 합니다.. (물론 뒷좌석에.//돈도 많이 깨졌겠지만 공군조종사들이 생각해서 살살 비행?하려고 하면 빡세게 G도 걸리게 거친 기동도 하고 곡예비행?도 해달라고 했다는군요.(그런다고 일반인한테 해가갈 정도의 단계까지는 아무리 부탁해도 조종사들이 알아서 안 갔겠지만..).엄청 고생했답니다.)// 공각기동대 이거 애니 감독도 감독이지만 원작 만화가도 그 전작인 애플시드(1985년만화)에서 다른만화는 신경도 안쓰는 이동시 총 방아쇠에 검지손가락을 걸고 다니는게 아니라 손가락을 편상태에서 방아쇠 옆에다 대는거 까지 그린거 아십니까?( 방아쇠에 손가락 집어 넣고 달리면 오발 위험 있으니까.만화뿐만 아니라 미국 영화들에서도 이런거 신경안썻지요 요새는 좀다르지만...반면 90년도 국산 영화 쉬리는...총맞은 사람 엑스선 사진 나오는 장면에서--탄피+탄두까지 결합되서 같이 들어있더군요..헐..총을 안쏘고 총알을 암기처럼 집어 던져서 사람살에 박아 넣은걸까요) 이런 노력들이 세계에서 먹히는 애니,만화 강국을 만든게 아닐까요, 한국 판타지등 장르 소설들이라고 헤리포터나 그외 유명작같이 외국어로 번역되서 수출되거나 영화화 안된다는 법이라도 있나요?-(좋은 작품만 나온다면)// 님들 말대로 킬링타임용 판타지니까 대충 해도 되면 그런날은 절대로 오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p.s2 다른거 검색하다 발견한 글인데 좋은 내용이라고 생각해서 링크합니다. http://blog.naver.com/efremov/1001032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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