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만해도 작가(지망생)이었던 저였습니다만..(말그대로 꿈만 꾸었죠)
갑자기 오늘 어떤 게시물을 읽다가 생각이나서 이런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고2때 문학선생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소설의 재미는 작가가 얼마나 많이 쓰고 많이 읽었는가와 정비례한다.]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고2때부터 다작은 무리더라도 다독은 하자는 마음씨로 많은 소설을 읽었습니다. 거기서 깨달은 또다른 사실은
[다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예 다독만으로는 한계가있었습니다.
쓸데없이 눈높이만 높아져서 도저히 자신의 글에 자신감만 떨어졌을 뿐이였죠. "난 왜 이런 글만 쓰지.."이런 자기비하 발언도 자기도 모르게 쓰게 되었죠..
잠시 삼천포에 빠졌군요.
오늘 잠시 한 게시글을 읽고 의문에 빠졌습니다.
"수작과 졸작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말이죠.
독자의 입장으로서의 차이점은 단순히 '재미'뿐이죠.
네 단지 재밌으면 그소설은 결국 (언젠가는) 뜨게되어있습니다. 이건 저의 주관입니다.
하지만 작가의 입장으로서의 차이점도 '재미'도 있죠.
'재미'만을 따지지 않게 되었다 이겁니다. 복선,세계관,케릭터성 그런것이 저도 모르게 이작품은 결국 '평작'이다 이렇게 말이죠.
까놓고 애기해서 현재 몇몇작가와 네임벨류 작가를 제외하자면 제대로된 '장르'소설을 본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대표적으로는 겜판이있겠죠 '히든클래스'처음엔 신선한 소재일지라도 계속쓰면 지루해지는게 당연하죠.그럼 다른 방식으로 재미를 끌어들이는게 작가의 '실력'입니다. 남들 하는대로 따라하면 그건 이미 독자들이 기억할 작품을 적지 못할것입니다.
전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문피아 작가여러분 당신은 '자신'의 글이 재밌습니까?
작가의 꿈만 꾼 제가 이런 말을 하기 뭐하지만...
'자신'의 글에 '재미'가 있다면 그건 '평작'입니다.
많은 작가들이 지금도 고민할 것입니다.좀더 재미있어지기를 말이죠.
작가의 '고민'은 독자의 '기쁨'입니다. 이건 사실입니다.
작가가 자신의 '글'에 고민한만큼 그 글의 '재미'는 배가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글'에대해 '공부'를 하세요.
한번쯤은 누구나 이런 말을 들었을겁니다."한만큼 나온다."
예 '글'의 재미는 정말 한만큼 나옵니다.
대표적으로 중세시대에서는 중갑을 주로입기때문에 검술은 '베는'검술보다 '부수는'검술이 된다.이건 잘못된 상식으로 알고있습니다. 서양검도 동양검보다 많으면 많았지 결코 적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또, 삼천포에 빠졌네요
어쨋든.
"수작"이냐 "졸작"이냐를 따지기 전에
자신의 '글'에 공부를 하세요.그러면 언젠가는 독자들을 모을수가있을것이며 독자들에게 목마름을 선물해주는 그런 작가가 되실것입니다.
Comment '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