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소설들을 보면 일본어가 종종 보입니다.
그런게 보이면 좀 거슬리고 작가님은 그 단어가 일본어라는 것을 아시고 쓰시는 건가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가 너무 예민하게 구는 것 같아 그냥 넘어가거나 말없이 선작에서 삭제를 하는데요.
오늘은 에또 라는 단어를 보고 익숙한 어감이긴 한데 이게 도대체 뭐더라 싶어서 네이버에 검색을 해봤습니다.
우리말로 음....... 정도의 뜻이더군요.
그걸 보고 학창시절에 보았던 일본 애니메이션에 자주 나왔었다는 것을 기억해냈습니다.
저 역시 일본의 애니는 가끔 보았고 만화책은 구매까지 하는 편이라 일본에 대해 악감정은 없는 편이지만 이렇게 문화적으로 침식당한 한국분들을 볼 때마다 뭐라 말할 수 없는 거북한 감정을 느낍니다.
물론 아닌 분들이 더욱 많고 좋은 글도 무수하다는 것은 압니다.
하지만 도저히 의구심을 참을 수 없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본인의 글에 일본어나 일본어체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그걸 인지하고 쓰시는 건가요?
아니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쓰게 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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