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도호나 불호를 외우는 거

작성자
Lv.70 테사
작성
10.02.06 03:06
조회
1,757

흑야님의 태극무존을 보다가, 엄청 아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당파를 배경으로 하는데, 무당파의 도교적인 색채가 없다는 거죠.

예전에 무당권왕을 볼때도 아쉬운 점이 주인공이 전혀  도사 같지 않았다는 겁니다.

도교 법전에 대한 공부는 전혀 없고, 무공 수련만 하는 도교 성지는 없을 겁니다. 일반 무도 수련 문파와 다른 점이 없잖아요.

소림이나 무당, 화산과 같은 종교 문파를 배경으로 할때는 어떤 식으로든 불교나 도교를 나타내는 색깔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다못해 아미타불이나 무량수불, 원시천존. 뭐 이런 말이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무당신선 보니까 주인공이 말만 하면 원시천존 하던데 그럴 필요까지 없겠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마교도 불을 숭상한다던지 - 신녀나 성녀는 꼭 나오잖아요.- 하는 말은 나오는데, 실제 종교예식은 대부분 생략합니다.

힘을 숭상한다. 강자존의 법이러는데, 이런 절대법이 성립되려면 그냥 하자 이런다고 되는 게 아니죠. 세뇌를 하던지, 절대믿음을 위한 예식을 하던지.. 그런 게 있어야 하지 않겠어요?

이왕 종교 색을 가진 세력을 가져 왔으면 그에 대한 설정이나, 배경, 사상, 이념 이런 기본도 마련했으면 합니다.  


Comment ' 10

  • 작성자
    검은수첩
    작성일
    10.02.06 03:56
    No. 1

    절에서만 지내면 절 밖에 모르는 법.
    아미타불입네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 선연비
    작성일
    10.02.06 08:48
    No. 2

    절밥먹고 아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별과이름
    작성일
    10.02.06 10:52
    No. 3

    문상받고 아미타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전마머꼬
    작성일
    10.02.06 11:32
    No. 4

    문상받고 현질(?!)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후르짭짭
    작성일
    10.02.06 11:37
    No. 5

    현금내고 무량수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건암(乾巖)
    작성일
    10.02.06 12:21
    No. 6

    갈비먹고 아미타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큰소나무
    작성일
    10.02.06 12:53
    No. 7

    라면먹고 무량수불 ㅇㅂ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바나나키친
    작성일
    10.02.06 14:20
    No. 8

    대체 도사가 무량수불하는 이유가뭐죠? 그거 이해가안되던데 무량수불은 아비타불을 한자로바꾸면 무량수불아닌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테사
    작성일
    10.02.06 15:46
    No. 9

    김똘똘이님 저도 아미타불과 무량수불이 같은 말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도교 용어가 아니고, 불교 용어로 어떤 작품-기억이 가물합니다만- 에선 스님이 무량수불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많은 무협 소설에서 도사들이 무량수불 많이 하더라구요. 왜 작가들이 그렇게 쓰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제 생각엔 원시천존이 맞을 거 같지만.
    이런 용어 정리도 제대로 되면 좋을 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묵현사
    작성일
    10.02.07 00:48
    No. 10

    우화등선이었나요? 그 소설에서는 마교도들도 진언을 외던데 말이에요. 여섯 자였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그리고 무당파의 무량수불 같은 경우는 장삼봉 진인이 원래 소림 출신이라서 도호로 삼았다고 알고 있는데...아닌가요? 저도 원시천촌이 맞는 거 같다고 생각해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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