씁쓸함과 아쉬움.

제가 구경다니는 소설 싸이트가 두 곳인데요(물론 그 중 한 곳이 여기고요.) 언제부턴가 다른 한 곳에선 소설을 잘 안보게 되더라구요. 물론 그곳에서도 선작도 있고 묵혀두고 있는 소설도 있긴 합니다만 그것 이외에는 새로운 소설을 찾으려고 잘 하지 않게 되더라고요. 가끔 소설 찾으러 다닐 때 선작베스트나 투베같은 걸 참고하긴 하는데 그곳에선 왠지 투베만 보면 그냥 시들해져 버린다는 거죠. 물론 개개인의 취향과 관심사가 다르니 그러려니 하지만 그래도 너무 "그들만의 세상" 같은 느낌이랄까.......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그곳에서 부족한 글이나마 투닥거리고 있는 저로선 씁쓸한 것이 사실이죠. 그냥 그곳에 들렸다가 문득 든 생각에 아쉬움을 남겨 봅니다. (분란의 소지가 있다면 자삭하겠습니다.)

[쏘르]

그 다른 사이트가 조x라라고 예상하는 1인...

[니콜로]

투베에 팬픽과 패러디가 가득한 걸 보고 약간 당혹스럽긴 했습니다.

[월향]

저도 언제부턴가 즐겨찾기 목록에서 삭제되는 그곳;; 정말이지 소녀들의 소설이 끊이지 않는 휴우~ 그 소녀들 정말 바쁘신 분들이니 소설에서나마 휴식을 주세요.

[JengE]

다른사이트 저도 이곳을 알게되기전까진 그곳만 다니다 여기알고 여기다니다 거기 다시 가보니깐 우주가 되있던;;

[회색물감]

전 선작할때 투베를 그다지 유념하진 않아요. 가끔 추천글을 보긴 하지만, 그것도 참고만 할 뿐이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