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판타지로 분류했습니다만
배경이 1만 2천년 전 아틀란티스 대륙이고
등장 인물들이 신화에 나오는 사람들일 뿐
드래곤이나 마법, 오크 같은 건 하나도 나오지 않습니다.
등장인물들이 대부분 신화에 나오는 인물들이지만
이들이 원래 신이 아니라, 아틀란티스에 살던 '인간'인데
훗날 아틀란티스 침몰 후
극소수 생존자들이 전한 그 땅의 실제 역사가
구전되는 과정에서 고대 그리스, 이집트 등에서
신화화 되었다는 설정입니다.
먼치킨이나 마법, 마계, 드래곤
같은 것이 등장하지 않고 현실적이라는 점에서
은하영웅전설이나 아루스란 전기의 작가인
타나카 요시키 소설과 비슷하다고나 할까요?
스토리의 흐름, 치밀한 복선, 다양한 등장인물 등은
김용 선생의 사조영웅전과 신조협려, 의천도룡기 시리즈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죠. 물론 무협물은 결코 아닙니다만.
많이들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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